'프로듀스101 시즌2' 콘셉트 평가 팀의 무대와 순위가 공개된다.

2일 오후 방송되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9화에서는 지난 주 순위발표식에서 살아남은 1등 플레디스 김종현 부터 35등 위엔터 김동한까지의 연습생들이 콘셉트 평가 팀 재조정을 거친 뒤 최종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공개된다. 

예고에서 보아는 “인원 재조정을 하겠다. 이동 연습생 선택 권한은 최상위 연습생에게 부여한다”라고 말한다. 35등까지 생존하고 이 이후 순위 탈락자가 발생한 만큼 미션곡에서 연습생 이동이 필요한 상황.

임영민 유선호 안형섭 등이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다. 윤지성 강다니엘 등이 “제가 영입하고 싶은 연습생은”이라고 말해 이동 결과에 궁금증을 더한다. 또 박지훈 역시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Never’의 주인공 현아가 모자를 눌러 쓰고 연습실에 자리하고 있으며 연습생들이 놀라는 모습이 나와 흥미가 더해진다.

1일 공개된 영상에서 센터에 선 듯 보이는 김사무엘의 손하트가 돋보이는 ‘SHOW TIME’ 무대와 C9 배진영, 마루기획 박지훈의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OH LITTLE GIRL’, 다크+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는 플레디스 강동호와 MMO 강다니엘, 춘 김용국 등이 포함된 ‘열어줘’, 지난 순위 발표식에서 1위를 차지했던 플레디스 김종현과 2위 라이관린이 포함된 ‘NEVER’까지 예고편을 통해 무대 일부분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인 상황.

이날 전파를 탈 콘셉트 평가 팀의 최종 순위 발표에서는 베네핏 10만표를 가져갈 주인공 역시 밝혀진다. 연습생들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간절해지고…”라며 베네핏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전했고, 플레디스 강동호는 미소를 띈 얼굴로 “자신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순위 발표식에서 아쉽게 1위를 놓치고 3위에 이름을 올렸던 마루기획 박지훈은 “높은 등수일거라 생각하기 때문에”라고 말해 순위에 기대감을 모았다.

이어 10만표 베네핏의 주인공이 공개되자 연습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그 와중에 큐브 라이관린은 “11위 안에 없을 것 같아”라며 주저 앉는 모습으로 그 결과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2일 오후 11시 방송.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Mnet ‘프로듀스101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