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미니홈피, “언니의 세계신기록이 우리가족을 웃게했다”
김연아 미니홈피, “언니의 세계신기록이 우리가족을 웃게했다”
  • 승인 2009.03.2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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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선수 미니홈피 ⓒ 김연아 미니홈피 캡쳐

[SSTV|이진 기자] 김연아가 아사다 마오와 약 10점 이상의 점수 차를 벌리며 세계 신기록을 경신, 여자 쇼트 프로그램 1위로 우뚝 섰다. 김연아의 세계신기록 경신 소식이 알려지면서 피겨 팬들과 네티즌들은 김연아의 개인 미니홈피를 방문해 축하 글을 남기고 있다.

김연아 미니홈피에는 현재(28일 오후 12시 기준) 약 2만 4천 7백여 팬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약 2천4백여 팬들이 김연아 홈피의 방명록에 격려와 응원 글을 남겼다.

팬들은 “오늘 아침 경기를 봤어요, 얼마나 떨리던지”, “세계신기록 축하해요”, “최고 밖엔 할말이 없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빛내는 멋진 선수가 되길”, “언니의 최고기록 79.12가 우리가족을 웃게 했어요”라며 감사와 축하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다.

2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센터에서 열린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자신의 세계기록을 뛰어넘는 뛰어넘은 76.12(기술요소 43.40, 구성요소 32.72)를 받으며 당당하게 1위에 올랐다. 라이벌 아사다 마오는 66.09점에 그치며 기대에 못 미치는 연기로 아쉬움을 낳았다.

김연아는 지난 달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싱글 부문 최고점(72.24점)을 받아 세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김연아는 당시 세계기록보다 약 3.88을 끌어올리며 세계 기록을 다시 쓴 것. 김연아가 29일 프리스케이팅 부문에서도 큰 실수 없이 선전해 준다면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는 한 번도 우승해 본 적 없는 한국이 김연아를 통해 첫 우승을 따낼 전망이다.

한편, 김연아와 함께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김나영(19세, 인하대)은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1.50점을 기록, 자신의 시즌 최고점을 받으며 프리스케이팅 출전을 앞두게 됐으며 남자 피겨의 기대주였던 김민석은 아쉽게도 예선 탈락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도 온통 김연아에 관심이 쏠려있다. 인기검색어로 김연아 경기, 김연아, 김나영, 아사다마오, 안도미키, 김연아 쇼트, 세계선수권 쇼트, 낫토, sbs, 등이 장식하고 있다.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는 지상파 SBS를 통해 생중계 되며 30일 갈라쇼는 오후 6시 5분(한국시간)에 SBS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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