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대철 “시청률의 요정, 아주머니의 박보검 되고 싶어”…규현 “내일이면 훈련병 조규현”
‘라디오스타’ 최대철 “시청률의 요정, 아주머니의 박보검 되고 싶어”…규현 “내일이면 훈련병 조규현”
  • 승인 2017.05.2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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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 최대철

‘라디오스타’ 최대철이 시청률에 자신감을 보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528회는 ‘지금은 서브시대! 2등이라 놀리지 말아요’ 특집으로 배우 최대철, 신동욱, 개그맨 허경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규현은 훈련소 입소를 앞두고 “내일이면 훈련병 조규현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규현은 “5년 반 정도 함께 했다. 5년 반동안 나의 수요일과 여러분의 수요일을 책임졌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는 관심 없을 프로그램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대철은 “시청률의 피터팬이라고 불리고 있다”며 인사했다. 신동욱은 “오랜만에 나왔다. 드라마 ‘파수꾼’에 출연 중이다”며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허경환은 “복을 차버린 남자 허경환이다”고 말했고 예성은 “오늘 많이 설렜다”고 밝혔다.

최대철은 “드라마 할 때 마다 잘됐다. ‘왕가네 식구들’은 48%, ‘왔다 장보리’는 37% 나왔다. ‘내 딸 금사월’에도 나왔다”며 시청률에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이를 듣던 윤종신은 “이 조합으로 시청률 10%도 쉽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대철은 “요즘 경계되는 사람으로는 김승수 형님이 있다. 요즘 중년 배우계의 김수현이라고 불리고 있다. 나는 아주머니들의 박보검이 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 사진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