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7017 개장, 특징보니? 645개 화분에 다양한 식물이…'감탄!'
2017.05.21트위터페이스북RSS
   
▲ 서울로 7017 개장/사진=뉴시스

국내 첫 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이 20일 개장한 가운데 '서울로 7017'의 특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전면 개방을 시작으로 서울역 고가를 비롯한 만리동 광장, 서울역 광장 등 일대에서 다채로운 서울로 7017 개장기념 행사가 열렸다.

지난해 12월 철거된 서울역고가도로가 보행길 '서울로 7017'로 재탄생한 것이다.

안전등급 D등급으로 위험하다는 진단을 받고 지난해 12월부터 철거가 시작된 서울역 고가는 보행길로 재탄생해 공개됐다.

'서울로'는 '서울을 대표하는 사람길'과 '서울로 향하는 길'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7017'은 서울역 고가가 처음 태어난 1970년과 보행길로 거듭날 2017년을 함께 나타낸다.

시 관계자는 "서울로 7017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645개 화분에 식재될 다양한 식물들"이라며 "수목의 선명도와 개화시기 등을 고려해 서울로가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는 5월20일 시민에 개방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10시 현재 서울로 7017을 찾은 이들은 약 15만1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오후 8시 만리동 광장에서 열린 공식 개장식에서 박원순 시장은 "지난 1970년대 산업화시대를 상징하던 자동차 전용도로인 서울역고가는 이제 사람들이 다니는 사람만이 다니는 보행도로로 변화했다"며 "이제 우리가 과거의 오직 성장만을 믿고 의지하던 시대에서 이제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시민들의 행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런 시대로 바뀌었음을 상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타서울TV 임진희 기자/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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