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 “숨 쉬는 것도 힘드네요” 베트남 파견 통보…송옥숙 “쇼 하는 거야”
2017.05.20트위터페이스북RSS
   
▲ ‘아버지가 이상해’

‘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이 베트남 파견을 결심했다.

20일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연출 이재상 l 극본 이정선) 23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아버지가 이상해’ 23회에서 변혜영(이유리 분)은 차정환(류수영 분)과 이별한 후 하루 종일 눈물을 쏟았다. 

온가족이 모인 아침식사 자리에서 변준영(민진웅 분)은 아침 시간에 혼란을 막기 위해 화장실 사용 시간을 정하자고 제안했다. 안중희(이준 분)는 자신의 비데를 누가 사용했느냐고 물었고 김유주가 “제가 썼는데 안 되는 건가요?”라며 당황했다. 

변한수(김영철 분)는 “회사가 같으니 중희, 미영이, 새 아기 함께 출근하면 되겠네”라고 말을 꺼냈고 변미영과 김유주의 사이를 아는 안중희는 “우리는 그 전에 볼 일이 있어서”라며 따로 나갔다.

변미영(정소민 분)은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안하셔도 돼요”라며 감사를 표했고 안중희는 “너 때문아니야. 나 모르는 사람이 내 차 타는 거 진짜 싫어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온가족이 나간 후 나영실(김해숙 분)은 식기가 잔뜩 쌓인 식탁을 바라보며 한숨을 쉬었다.

변혜영과 헤어진 차정환은 베트남 파견 신청자 모집 공고를 발견하고 유심히 살폈다. 오복녀(송옥숙 분)는 차정환이 집에 들어오지 않자 차규택(강석우 분)에게 만나보라고 재촉했다. 그 시간 차정환은 베트남 파견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었다.

차규택은 차정환을 만나 “얼굴이 왜 이래. 밥은 먹고 다니냐”며 그를 데리고 나가려고 했지만 차정환은 “저 회의 있어요. 여기서 말씀하세요”라며 선을 그었다. 차규택은 “들어와서 엄마 설득할 생각을 해야지”라고 말을 꺼냈다. 차정환은 “그럴 필요 없어요. 혜영이랑 헤어졌어요. 저랑 결혼 못하겠다고 그러네요. 엄마를 시어머니로 모실 자신이 없대요. 저도 설득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저도 집에 들어갈 수 없네요. 엄마를 보면 너무 화가 나서요”라고 밝혔다.

그는 “저 베트남 떠납니다. 지금 이대로 지낼 수 없을 것 같아요. 지금 당장은 숨 쉬는 것도 힘들어요”라고 밝히며 돌아섰다.

집으로 돌아온 차규택은 오복녀에게 “당신 아주 꼴좋다. 오매불망 그 아들 한 동안 못 보게 생겼어”라며 베트남 파견 사실을 전했다. 이를 들은 오복녀는 “그거 짜고 치는 고스톱이에요. 그 녀석이 얼마나 쇼를 했는데”라며 믿지 않았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사진=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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