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이 스타서울TV(SSTV)와 만났습니다.

'금요일에 만나고픈' 장기용. 187cm의 피지컬. 강렬한 눈빛. 날카로운 콧대. 모델에서 배우로 거듭나고있는 울산왕자 장기용과 함께 했는데요. 화려한 모델 출신답게 그냥 서 있기만 해도 화보. 숨쉬기만 해도 분위기. 자연스러운 장기용 표 모델포즈가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이날은 웨이브 가르마헤어로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의 지인호가 튀어나온 듯한 모습이었는데요. 평소 힙합을 사랑하는(?) 랩기용과는 다르게 깔끔한 자켓과 하얀색 티. 데미지 청진으로 동네 훈남룩을 뽐냈습니다.

또 촬영장소에 흘러나오는 음악에 리듬을 타는 ‘흥기용’의 모습도 엿볼수 있었는데요. 능글맞은 그의 표정과 자연스레 즐길줄 아는 장기용만의 여유가 돋보였습니다.

짧지만 강렬한 ‘그거너사’ 지인호 장기용 만남기.

'혹시 크루드플레이 장기용사?'

'나? 맞는 바지가 없는게 장기라면 장기'

'그바지너사'

'가르마로 교신한다'

'금요일에 만나요'

내 입술에 '붐벼'

내 눈빛에 '뭉겨'

'장뀨용~'

'....'

'지붕뚫고 장기용'

'잠자기전 이불킥'

'장기용킥'

'졸려'

'눈부셔'

'눈부시다고'

'장이요~ 멍이요~'

'장기용사'

'깨어나세요. 용사여'

'둠다다 장기다다~'

'그랩너사'

'그대는 랩을 너무 사랑해'

'내 가르마에 숨고 싶니?'

'풉'

'체스두는 애는 못숨어'

'장기용만 가능'

공포의 반박 '둠다다 윙크다다~'

'장기렌트로 윙크해줄게'

'금요일에 만나면'

'그거너사'

[스타서울TV 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