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조혜정, 인스타그램보니? 팬들 설전…"인생 그렇게 살지마"
이성경 조혜정, 인스타그램보니? 팬들 설전…"인생 그렇게 살지마"
  • 승인 2017.05.1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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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경 조혜정/사진=조혜정, 이성경 인스타그램

이성경 조혜정이 SNS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인성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도 팬들은 이성경, 조혜정의 인스타그램에 댓글들을 남기며 설전을 벌이고 있다.

13일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코멘터리 작업 중 조혜정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켰다.

조혜정은 다른 배우들을 차례로 촬영하며 네티즌들과 소통하고 있었다.

하지만 논란이 된 부분은 이때부터였다.

옆에 있던 이성경이 갑자기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켠 것이다.

순식간에 네티즌들은 이성경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시청하러 갔고, 결국 조혜정은 혼자 방송을 했다.

한 배우가 "와 2.5만이야"라며 시청하는 네티즌들이 1122명 정도였던 조혜정을 보고 또 다른 누군가가 "넌 꺼라 그냥" "기 죽어선 안 돼"라고 말했다.

이에 이성경은 "왜 기죽은 표정 지어"라며 라이브 방송을 이어갔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펼쳤다.

먼저 방송을 시작한 조혜정을 두고 이성경이 새로운 방송을 켠 것에 대해 배려심이 없다는 말들이 나왔다.

또한 방송가 내의 여배우들의 신경전이라는 말도 나오기도 했다.

현재 두 사람들의 인스타그램에는 여전히 네티즌들의 설전이 오가고 있다.

이성경의 인스타그램에서 일부 네티즌들은 "처음에만 인사 시켜주고 조혜정이 먼저 씹었다. 남주혁이 성경선배도 찍어줘라, 화났다 해도 아진짜 조용히좀해 하거나 아예 무시까서 화나서 켠 것이다. 오히려 사이다" "언니 힘내요" "이성경씨 진실은 밝혀집니다. 조혜정은 선배 무서운줄 모르고.. 힘내세요 성경씨"등 옹호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하지만 이성경의 행동을 비판하는 일부 네티즌들은 "인생을 그렇게 살지마세요" "이성경님 깎아 내리지 말라고 하시면서 조혜정님은 왜 깎아 내리세요? 아 비꼬는 건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요" "진짜 예의없다. 자기보다 인기없다고 무시하는 거냐" 등 비판의 소리를 남기고 있다.

반대로 조혜정 인스타그램에서 일부 네티즌들은 "피해자 코스프레" "이성경 일부러 무시해놓고 피해자인척 무섭네요" "해명 좀 하세요" 등 비판의 댓글을 올리고 있다.

조혜정을 응원하는 네티즌들은 "조혜정 배우분 힘내세요 비록 팬은 아니지만 얼마나 힘들까 하네요. 힘내시길" "아무것도보지말고, 아무것도 듣지마요. 항상 응원하는 저 같은 팬 있다는거 잊지마세요" "언제나 응원할게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스타서울TV 임진희 기자/사진=조혜정, 이성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