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도둑님’ 현장 하이라이트] ‘데뷔 10년 차’ 서현, 주말극 ‘퀸’의 향한 남다른 도전 [SSTV영상]
[‘도둑놈 도둑님’ 현장 하이라이트] ‘데뷔 10년 차’ 서현, 주말극 ‘퀸’의 향한 남다른 도전 [SSTV영상]
  • 승인 2017.05.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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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 도둑님’ 현장 하이라이트] ‘데뷔 10년 차’ 서현, 주말극 ‘퀸’의 향한 남다른 도전 [SSTV영상]

   
 

소녀시대 서현이 본격적인 배우로서 걸음을 내딛는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MBC 상암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오경훈, 장준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새 주말극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루는 작품으로 지현우, 김지훈, 서주현, 임주은, 안길강, 김정태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극을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데뷔 10년 차 소녀시대의 멤버 서현은 자신의 본명인 ‘서주현’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50부작 주말극 여주인공에 낙점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서현은 “사실 부담감이 크다. 엄청난 책임감을 느낀다. 부담감이 있어야 자신에게 채찍질을 할 수 있고, 더욱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옆에서 도와준다. 배우로서 인정받는게 저의 목표다. 깡으로 열심히 하겠다”라며 주말극에 처음으로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서현은 극중 서울 중앙지검 특수부 수사관 ‘강소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서현은 “‘강소주’가 가지고 있는 내면의 모습들이 저와 닮아있다. 대중 분들에게 보여드릴 기회가 없어서 이 캐릭터가 너무 하고 싶었고 잘 맞는다. 데뷔 10년 차가 되었는데 드디어 저의 새로운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현우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든든했다. 연기 경력이 많으신 분이다. 전 작품을 다 봤는데. 연기를 잘하는 선배님과 함께 호흡을 맞춰서 설렜고 기뻤다”라며 연기 케미 기대감을 내비쳤다.

아이돌로서 첫 주말극 도전에 대한 부담감도 토로한 서현은 “비판은 있을 수 밖에 없다.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을 한 적이 없다. 비판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하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강소주’로 변하는 모습 꼭 보여드릴테니 재밌게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은 오늘밤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스타서울TV=이현미 기자/사진=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