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리 김민준 열애/사진=최자 인스타그램

설리가 김민준 디렉터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열애 시작 시기가 전 남친 최자와 열애하던 시기와 비슷하다고 주장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일 SM엔터테인먼트는 스타서울TV에 "설리와 브랜드 디렉터 김민준 씨가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지인들과 어울리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지난 3월 설리는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와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지난 2월 5일 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리와 데이트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최자는 "쌀쌀할 땐 쌀국수"라는 글과 함께 활짝 웃고 있는 설리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2월 18일 최자는 설리가 키우고 있는 고양이들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렸다.

때문에 지난 3월 갑작스러운 설리와 최자의 결별설에 일부 팬들은 당황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자가 2월 말까지 설리와 관련된 사진을 올렸다. 설리가 김민준 씨와 열애한지 2개월째라면 다소 시기가 비슷하다"고 주장하는 글들이 나오기도 했다.

또한 "최자가 2월까지 설리와 데이트 한 사진을 올렸는데,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설리가 김민준과 있었다"고 말하며 의문을 가지기도 했다.

설리는 최근 갔던 쿠바 여행 또한 김민준씨와 함께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준은 브랜드 디렉터로 활약 중이며 2005년 첫 탄생한 힙합 크루 360 SOUNDS 소속 제너럴 매니저로 알려져있다.

[스타서울TV 임진희 기자/사진=최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