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대 대선] 이재명· 박원순·안희정·최성, 문재인 축하 "우리 함께 뭉쳐보지 않으시렵니까?"
[제 19대 대선] 이재명· 박원순·안희정·최성, 문재인 축하 "우리 함께 뭉쳐보지 않으시렵니까?"
  • 승인 2017.05.1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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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9대 대선] 이재명· 박원순·안희정·최성, 문재인 축하 "우리 함께 뭉쳐보지 않으시렵니까?"

 

박원순, 추미애, 이재명, 안희정, 최성이 문재인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했다.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경선 주자인 이재명, 안희정, 최성이 광화문에 나타났다. 안희정도 뒤늦게 합류했다.

먼저 추미애는 "문재인 대통령 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 순간이 너무나 감격스럽다. 국민 통합 시대 사회 대개혁 원년,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뚜벅뚜벅 걸어갈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 이제 대한민국은 하나가됐다. 우리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까지도 포용할 수 있는 사회를 대통합 시켜내고 하나가될 대한민국으로 안보 경제 위기 돌파할 수 있게 국민 여러분께 압도적 힘을 주셨는데 잘 할 수 있게 문재인 대통령을 도와달라"라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역시 "너무 기쁘시죠? 새로운 대한민국의 새벽이 열렸다. 우리 문재인 대통령의 탄생은 바로 우리 국민 여러분의 의지고 여러분의 노력이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과 새로운 민주정부의 성공을 위해 모든 힘을 함께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최성 고양시장 역시 "준비된 대통령 문재인과 함께 최성이 모든 것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명은 "축하드린다. 당선자는 이재명이 아니라 문재인이다. 우리 문재인의 승리이자 새로운 대한민국 원하는 국민 모두의 승리다. 이제 문재인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은 진정한 자주 독립의 나라를 만들 것이다. 망가져 가는 남북관계 복원하고 평화와 통일로 가는 길 열어 제칠 거다. 후퇴하는 민주주의 되돌리고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 보장되는 모든 국민이 희망 가지고 살아가는 나라 만들 사람 누구냐? 이제 문은 열렸다. 새 시대의 문은 열렸다. 이제 우리 국민이 바라는 공정하고 평화롭고 외세로 독립된 진정한 자주의 나라 만들 문재인 시대를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넉넉하게 이 자리에 우리를 불러 축하할 기회를 준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드린다. 방송을 보고 있을 모든 국민께 부탁이 있다. 국민 여러분, 이재명 최성 저 안희정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경선에서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나온 이후 우리는 한 당의 동지로 단결했다.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이제 5월 9일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우리 함께 뭉쳐보지 않으시렵니까? 우리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민주당이 그렇게 하겠다"라고 축하했다.

이어 "앞으로 5년 동안 우리는 9시 뉴스는 문재인 대통령 이야기가 나올 거다. 간혹 그 소식이 국민여러분의 생활 현장에서 내가 문지인 잘못 봤나보다, 문재인 정부가 잘못 가고 있는 것 같다는 소문이 들어갈 수 있다. 국민 여러분 바로 그 순간 문재인 정부와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고 계속 해서 사랑해 주지 않겠나? 적어도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그리고 대한민국의 자기 개인의 사사로운 이익을 가지고 국민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는 정치하겠다. 5년 동안 꾸준히 지지해 달라는 말이다"라고 호소했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SBS 대선 개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