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김유정 진영 곽동연…"구르미 그린 달빛" 농전 (ft. 정팔-일영-우곤-엄마) 백상예술대상 [종합움짤]
박보검 김유정 진영 곽동연…"구르미 그린 달빛" 농전 (ft. 정팔-일영-우곤-엄마) 백상예술대상 [종합움짤]
  • 승인 2017.05.0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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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박보검(이영) 김유정(홍라온) 진영(윤성) 곽동연(갓병연)이 다시한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뭉쳤습니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닌 ‘구르미 그린 달빛’ 구그달의 인기. 지난 연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던 홍일점 ‘라온이’ 김유정이 참석하며 ‘구그달’로 한자리에 재회 했는데요. 한 작품의 후보로 다시 만날 수 없을것 같았던 4인방이 드디어 완성 됐습니다.

‘구그달’ 이영세자 앓이를 일으킨 장본인 화초저하 화초서생 이영 박보검. 명불허전 인기에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이 초토화 됐습니다. 박보검은 하얀색 셔츠에 검정수트로 엣지 넘치는 당당한 발걸음을 선보였습니다. 걸을때마다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감사’의 마음을 온몸으로 전했는데요. 수많은 팬들에게 손인사를 건네며 화답했습니다. 화면에서 혼자 사라졌던 짧지만 강렬한 박보검의 90도 폴더인사 또한 눈길을 끌었죠. 어디서 많이 듣던 셔터 소리가 들리자 연신 미소를 짓기도. 

‘구르미 그린 달빛’의 홍라온 삼놈이 김유정의 등장. 긴 웨이브 브라운 헤어를 휘날리며 조심스럽게 입장했는데요. 연핑크빛 롱 드레스로 여신미모를 더욱 업 시켰습니다. 손가락에는 블링블링한 반지로 포인트를. ‘포뇨 미소’로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을 찾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김유정의 표정에서 긴장반 설렘반 가득찬 모습이었는데요. 포토타임이 끝날때까지 인사를 하며 예의를 지켰습니다. 김유정 역시 어디서 많이 듣던 셔터 소리가 들리자 연신 미소를 짓기도.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구르미 그린 달빛’의 숨은 주역. ‘김윤성’ 진영과 ‘갓병연’ 곽동연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도 인상 깊었습니다. 진영은 눈빛에서부터 배우다운 포스가 느껴졌는데요. 부드러운듯 강렬한. 깊은 연민을 품고 있는듯한 알수없지만 알것같은. 신비로운 자태였습니다. 엄청나게 환호하는 팬들도 인상깊었죠. ‘갓병연’ 곽동연은 호위무사다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었습니다. 강렬한 눈코입으로 인사를 건네며 존재감 넘치는 자태를 뽐냈습니다. 역시 ‘갓~’ 병연 다운 클라스.

백상예술대상(2017)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영) 김유정(홍라온) 진영(윤성) 곽동연(갓병연)의 레드카펫 현장. 류준열, 라미란, 김혜수, 김고은, 엄태구가 함께 합니다.

1부 - 재회

   
'널 보검해'
   
'박보검~나길어'
   
'멍!'
   
'바..반갑다 멍뭉아!'
   
'이영이다. 내 이름'
   
'아니 반갑다고. 라온이다 내이름'
   
'검집사. 둘이 있을땐 날 벗으로 대해도 좋다'
   
'아니. 그리하라'
   
'불허한다. 내 대사다.'

 

   
'내가 한번 해보려 한다'
   
'불허한다. 내 사람들이다'
   
'크..흐..흐..흡..'
   
'삼놈이 네가? 지나가던 멍뭉이 웃겠다'
   
'불허한다'
   
'(찌릿)'
   
'포뇨국밥! 포뇨국밥!'
   
'이런 국밥 baby..'
   
'이런 화초 baby..'
   
'푸..풉..흡..킄'
   
'웃어?'
   
'자꾸 돋보이는 쪽으로 웃는 버릇이 있어? 갓~ 병~연!?'
   
'아니어라~스키 (갓병연은 러시아 사람이었다)'
   
'네 갓을 빼달라는게 내 소원이다'
   
'비나이다..도깨비가 있다면 비나이다'
   
'뭐지..어딘가 또 다른 라온이?!'
   
'국밥이 급 땡기는데..?'

2부 - 반칙

   
'병연아 이게 다 뭐라고 쓴게냐~?'
   
'어휴..저 화초 저저'
   
'(star 화초가 자라고 있다)'
   
'화초 나노'

 

   
'병연아. 곁에 있거라. 벌써 다섯걸음은 떨어지지 않았느냐'
   
'등등등! 붐붐등!등! 등도 좀 밀어주고'
   
'(확마 고마해스키)'
   
'갓부터 옷까지 하얀색으로 바꿔주리?'
   
'이제아 살고 싶어졌다. 이렇게라도 살고 싶어졌다'

 

   
저 멀리 나의 '후원자'가 오는구나
   
'내 미모가 이리 고운건... 반칙 아닌가?'
   
'반칙 아님'
   
'빨리 오시오. 내 인생을 망치러온 나의 후원자'
   
'나의 선비. 나의 윤성'
   
'(보이지 않으니. 더 화가나 미칠것 같은 자들을 위한 극세사 보거미)'
   
'내 곁에 있거라. 나노'

 

   
'반칙 아니니 해보시게'
   
'내가 한번 해보려 한다.'
   
'하지마'
   
'한번 해봐요 윤성'
   
'(둘이 눈치보는거?)'
   
'아무나 뭐라도 해봐요'

 

   
'그 못된 사랑..'
   
'갓 불나쓰유 (god bless you)'
   
'대박사건'

3부 - 감당

   
'감당할 수 있겠느냐?'
   
'반사. 그쪽이 감당할 자신 있겠느냐?'
   
'이영이다. 내 이름'
   
'라온이다. 내 이름'
   
'내 대사라 했거늘!'
   
'반사'
   
'포뇨포뇨~헤헤헤헤'
   
'(검집사.. 많이 컸다?)'
   
'안되겠다. 이제 그만 나오세요. 또 다른 라온'
   
'메밀묵 그린 촛불빛'
   
'석현이 뭐하니~? (see ya~ never gone my way~)'

4부 - 검

   
'엽떼여?'
   
'뉘신지'
   
'보검부절'
   
'언니~ 검 뽑자~'
   
'일단 촛불부터 끄고'
   
'불허한다'
   
'이런 갓~병연..내 대사야'
   
'큭흡..흡..(해보고 싶었)'

 

   
'검 뽑고. 박보로 돌아가자'
   
'감당할 수 있겠어요?'
   
'지못미 (눈물이..)'

 

   
'필살기는 안쓰려 했는데'
   
'정팔아'
   
'나 정팔 아녀~ 두일이여~ 야는 여태 내 이름도 몰러?'

5부 - 가지

   
'가지가지 5가지한다'
   
'우곤 뭐하니'
   
'보거미 바.라.보.고 있었지'
   
'이거 언제 끝나요?'

 

   
'정팔이가 더 강하느니라'
   
'택아....오목이나 둬라.. 못해먹거따'
   
'(알까기로 차뿔라)'
   
'정팔아..정봉이형 뭐하니..무전때려'
   
'자 그럼~ 구그달 대사는 내꺼인걸로~'
   
'아냐 아냐~ 에이~ 농~ 농~'
   
'검집사~ 내가 구르미다~'
   
아니라니까? '(검집사 모드)'
   
'라온가득 방긋~'
   
'검집사~~보름달 청소는 다 했어?'

6부 - 판

   
'누가 우리 보거미 건드니??'
   
'헉..'
   
'(본명이 보거미였어?)'
   
'이제 오시면 어떻게해요..엄마'
   
'엄마? 그거 내 대사야!'
   
'싸우지들 마러~ 보거미 내가 키웠어~'
   
'(감동)'
   
'엄마..'
   
'(나도 그럼) 엄마..?'
   
'정환아..계란으로 춤춰볼래?'

 

   
'내가 낄 판이 아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안녕~ 전 사실 스컬리예요~^^'

7부 - 증명

   
'가만가만..듣자듣자 하니까'
   
'우리 사랑은..?'
   
'b1a4가 부릅니다. 거짓말이야'
   
'그런 명곡을...너의 그 거짓말...인정한다'

 

   
'증명해봐. 네가 아직. 쓸모 있다는 증명'
   
'저 소원 하나 들어주세요. 갓병연 갓 없애주세요'
   
'그대 갓은.. 날이 좋아서.. 모든것이 좋지 않았다'
   
'어려서부터 우리집은~ 남들 다하는 외식 딱한번 라온과 닭다리 뜯었고~'
   
'그리고 이제 검 뽑아주세요'
   
'뽑으면..친절해지니?'
   
'지구를 구합니다. G구구구구~구구구구'
   
'지구의 모든 모이는 그의 차지였으며'
   
'모든 남성들의 워너비 대상이 되었다고 한다'

코멘트는 모두 이니라~

[스타서울TV 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