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김유정∙도경수∙윤아, Star Century상 수상…박보검 “선한 영향력 가진 배우 될 것”-도경수 “더 많은 행복 드릴 것” (백상예술대상)
박보검∙김유정∙도경수∙윤아, Star Century상 수상…박보검 “선한 영향력 가진 배우 될 것”-도경수 “더 많은 행복 드릴 것” (백상예술대상)
  • 승인 2017.05.0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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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박보검, 김유정, 도경수, 윤아가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제 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인기상인 Star Century상 수상 주인공들이 공개됐다.

이날 ‘백상예술대상’에서 박보검은 “작년 한 해동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 상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팬분들께서도 함께 투표해 주신 것이라 더욱 특별한 것 같다. 알게 모르게 투표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복된 스태프분들, 보조 출연진분들,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받은 것 같다.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 이번에 백상에 참석하고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더 감사하다. 인기라는게 영원한 것은 아니지만 언제나 여러분들 마음 속에 오랫동안 기억되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배우가 되겠다. 늘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축복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유정은 “우선 여기 참석하게 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투표에 많이 신경 써 주신 저희 팬분들 너무 감사흐딜고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아까 1부 마지막에 배우분들께서 꾸미신 무대를 보고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한 것 같다. 좋은 뜻을 얻고 돌아가는 것 같고, 무언가를 담지 않아도 그 그릇 자체만으로도 빛이 나는 성실한 사람, 성실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경수는 “일단 저를 관심있게 봐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많이 노력하고 경험해서 더 많은 행복을 드리겠다. 그리고 저를 위해서 항상 많은 노력을 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아는 “항상 이 인기상은 늘 기분좋은 상인 것 같다”며 “저에게 첫 영화였던 ‘공조’에서 역할을 눈여겨 봐주셨던 분들께 감사드리고 우리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JTBC ‘제 53회 백상예술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