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결승전 출격, 韓日 “전투준비 완료”
WBC 결승전 출격, 韓日 “전투준비 완료”
  • 승인 2009.03.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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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이와쿠마 ⓒ 한국야구위원회

[SSTV|이진 기자] 24일 오전 10시,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이하 WBC)의 최종 강자를 가르는 한-일 결승전이 시작됐다. 지상파 3사(KBS 1TV, MBC, SBS)가 동시 생중계에 들어갔으며 케이블 채널 Xports도 생중계로 방송한다. 또한 인터넷 매체 mgoon(유료)과 SKT(모바일)도 경기를 중계한다.

양국의 기량이 최대한 발휘될 이번 WBC 결승전에서 한국은 선발투수로 봉중근을 내정했으며 일본은 이와쿠마 히사시를 내세웠다.

한국은 1번타자로 이용규(중견수)를 세웠으며 이어 이진영(지명타자), 김현수(좌익수), 김태균(1루수), 추신수(우익수), 이범호(3루수), 고영민(2루수), 박경완(포수), 박기혁(유격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일본은 1번타자 이치로를 시작으로 나카지마(유격수), 아오키(중견수), 조지마(지명타자), 오가사와라(1투수), 우치카와(좌익수), 구리하라(지명타자), 이와무라(2루수), 카타오카(3루수)로 라인업을 정했다.

김인식 감독은 23일 일본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위대한 도전에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며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하겠다”는 말로 각오를 다졌다. 일본의 하라 다쓰노리 감독 역시 한국과의 결승전을 "세기의 경기"라 표현하며 “세계 최고 무대에 한국과 일본이 함께한다. 한국 대표팀을 존경하며 100년에 한번 있을만한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 야구팬들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최선만 다하고 다치지 마세요”, “승리는 한국 것입니다! 파이팅!”, “봉중근 선수, 일본 꼭 잡아주세요” 등 이번 WBC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결승전 때문에 잠까지 설쳤어요”, “너무 떨려서 못볼것 같아요”, “양국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등 결승전에 대한 기대를 드러낸 글들도 다수 눈에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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