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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키김과 류승주가 결혼을 밝혀 화제다 ⓒ MBC | ||
[SSTV｜이새롬 기자] 최근 드라마 ‘온에어’를 통해 인기몰이 한 배우 리키 김(28)이 2년여 열애해 온 뮤지컬 배우 류승주(32)와의 결혼을 밝혀 화제다.
리키 김의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결혼식 날짜나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오는 4월 서울 청담동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을 하고 4월이나 5월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리키 김과 류승주는 2년여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리키 김은 현재 출연 중인 MBC에브리원 '가족이 필요해 시즌3'을 통해 연인인 류승주를 집으로 초대, 교제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여자 친구와 봉사활동을 하는 곳에서 만나 첫눈에 반했고 4개월간 일방적으로 매달린끝에 사랑을 얻었다고 밝혔다.
리키 김은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스타로 미국에서 자라 캔자스주립대 언론학을 졸업한 뒤 2005년 한국에 들어왔다. 모델 활동으로 얼굴을 알려 지난해 SBS드라마 '온에어'에서 여자 주인공 오승아(김하늘 분)의 영어공부를 도와주는 친구 에이든 역으로 출연, 영화 '쉿! 그녀에겐 비밀이에요'에서 김규리와 호흡을 맞췄다. 최근에는 카메라 CF에서 김태희와 커플 연기를 펼쳐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리키 김의 피앙세 류승주는 현재 ‘뮤지컬 드림걸즈'에서 미셸 모리스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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