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홍진주 열애설, 소속사 진실공방 비화
리치-홍진주 열애설, 소속사 진실공방 비화
  • 승인 2009.03.24 0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STV|김지원 기자] 23일 오전부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수 리치와 프로골퍼 홍진주의 열애설이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23일 리치(24세)와 홍진주(26세)의 열애 소식 관련 보도가 나간후 가수 리치의 소속사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사실이 맞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리치 소속사 측은 “열애사실이 맞다”라고 밝히며 “현재 리치씨도 음반을 냈고 홍선수도 자신의 일이 있어서 각자의 일에 충실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해가고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소속사 측은 이어 “사실 지인들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이번 열애설에 대해 부정하지 않았다.

"23일 열애설 보도 당시, 홍진주 측에서는 왜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나?"라는 본지의 질문에 리치의 소속사 측은 “현재 홍선수가 골프와 관련해서 아주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합에 심기일전하기 위해 열애 사실 공개를 조금 꺼렸던 것으로 보인다”며 설명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 홍진주의 에이전트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리치-홍진주 열애설을 정면 부인하고 나섰다. 홍진주의 에이전트사인 코스포엔터프라이즈 측은 23일 오후 5시경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홍 선수는 리치와 특별한 사이도 연인 사이도 아님을 밝혀드린다”고 리치 측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코스포엔터프라이즈 측은 보도자료에서 열애설의 근간이 된 홍진주의 리치 화이트데이 공연 관람과 관련 "홍진주 프로는 연인이나 특별한 사이라서 리치의 공연을 보러 간 것이 아니다”라며 “홍 선수가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의 남자 친구 부탁으로 마침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리치에게 프로포즈 이벤트를 부탁하여 자리가 마련된 것”이라고 공연 관람 이유를 설명했다.

리치와 홍진주는 지난해 여름 서로 연인으로 발전해 6개월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화이트 데이에는 홍진주가 리치의 단독 콘서트를 찾아 응원해 준 것으로 알려졌었다. 가수 리치 역시 골프 티칭프로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 등 골프에 대한 관심이 상당해 두 사람의 공통적인 관심사도 동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치와 홍진주의 열애설이 양측 소속사의 진실공방으로 비화된 가운데 '열애설 진실게임'의 결론을 놓고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 방송인 안혜경 "의상때문에 몸에 상처나"]

[리치, 열애설 휩싸인 홍진주 앞에서 "오징어 외계인" 열창]

[박선영 "남자친구가 아나운서 되는 걸 원치 않아헤어졌다" 눈물]

[리치와 열애설 휩싸인 프로골퍼 홍진주는 누구?]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