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만만2', 김일중 아나운서 "오상진 아나 경쟁에서 이기고도 속앓이"
'야심만만2', 김일중 아나운서 "오상진 아나 경쟁에서 이기고도 속앓이"
  • 승인 2009.03.24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STV|김지원 기자] SBS의 김일중 아나운서가 MBC 오상진 아나운서와의 사이에 얽힌 비화를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방송된 '야심만만2'에 출연한 김일중 아나운서는 SBS 아나운서 시험을 볼 때부터 시작된 오상진 아나운서와의 말 못 한 악연(?)을 풀어놨다. 또한 그로 인해 회사 생활을 하며 속앓이를 겪어야 했던 사연을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털어놨다.

이 날 '야심만만2'에 출연한 SBS 김일중 아나운서는 “SBS 남자 아나운서 최종면접 때, 나 말고 남자 2명이 더 있었다”며 “그 중에 한 명이 오상진 아나운서였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SBS 아나운서 최종 면접에서 김일중 아나운서는 오상진 아나운서를 제치고 최종 합격했다고 한다.

하지만 SBS에 낙방한 오상진 아나운서는 MBC에 입사한 후 '훈남'의 이미지로 승승장구했고 그때부터 김일중 아나운서의 남 모를 속 앓이가 시작됐다고.

김일중 아나운서는 “오상진 아나운서를 떨어트리고 붙은 사람이 나 김일중이라는 소문이 점차 퍼지면서 나를 보는 주위의 시선들이 따가웠다”며 속 앓이의 진실을 토로했다.

“그런 눈치를 받아오다 SBS 사장님이 오상진 아나운서를 안 뽑은 걸 후회한다는 소문을 우연히 듣고 결정적으로 충격을 받았다”는 김일중 아나운서는 결국 큰 결심을 하고 사장님에게 그 사실을 확인하러 갔던 처절한 사연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날 김일중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합격을 위해 2차례에 걸친 쌍꺼풀 수술 사실을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 날 '야심만만2-아나운서 특집편'에는 김일중 아나운서 외에 김태욱, 최영아, 박선영, 김환, 이윤아 아나운서 등 SBS 간판 아나운서들이 출연해 방송에 얽힌 뒷 이야기 등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 방송인 안혜경 "의상때문에 몸에 상처나"]

[박선영 "남자친구가 아나운서 되는 걸 원치 않아헤어졌다" 눈물]

['분장실의 강선생님', "영미야 좀 떨어져라, 귀에서 이상한 냄새난다"]

[김태균 자랑스러운 '커튼콜'에 한국 팬들 “자랑스럽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