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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 ⓒ 스타공작소 | ||
[SSTV｜박정민 기자] 그룹 오션 출신 가수 '이현'이 뮤지컬 '그리스'를 통해 자신의 매력을 맘껏 발산한다.
이현은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이하 사비타)에 이어 뮤지컬 '그리스'에서 주인공 '대니'역으로 발탁돼 10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뮤지컬 '사비타'에서 '동현'역을 맡은 이현은 지난 2월 28일 마지막 공연을 마친 후, 뮤지컬 배우로서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바 있다. 이어 오는 4월 '그리스' 첫 무대를 통해 뮤지컬스타로써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이현이 열연을 펼칠 '대니' 역은 훤칠한 외모와 노래 그리고 춤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이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극중 최고의 인기남이다. 이는 그동안 지현우, 강지환, 이선균, 엄기준을 비롯해 최근에는 SS501의 박정민이 이 역을 맡으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현은 인기절정의 최고 매력남의 계보를 잇게된 것.
이현은 제작사인 오디뮤지컬컴퍼니에서 실시한 오디션에서 단번에 '대니'역을 제의받아 2월부터 '그리스' 공연 연습에 들어가 하루 12시간씩 연습에 몰두했다. 특히 연습기간동안 자신이 주인공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던 뮤지컬 '사비타'의 공연도 겸하면서 진행해 성실성까지 인정받았다.
이현의 소속사 측은 "이현이 두번째 뮤지컬 무대인만큼 내용이나 흐름을 이해하는 속도가 빠르다"며 "이번 뮤지컬 '그리스'를 통해 가수는 물론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도 단단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수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현의 첫 무대는 오는 4월 4일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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