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하재경' 이민정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꽃보다 남자를 마치며”
'꽃남 하재경' 이민정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꽃보다 남자를 마치며”
  • 승인 2009.03.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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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경 역의 이민정 ⓒ 이민정 미니홈피

[SSTV|이진 기자] KBS 2TV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의 약혼자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하재경 역의 이민정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드라마 하차'소감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민정(27세)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와 같은 재벌가 2세인 하재경 역으로 열연하며 아름다운 외모와 톡톡 튀는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극중 금잔디(구혜선 분)와 구준표(이민호 분)의 마음을 알면서도 구준표의 마음을 얻으려 노력해 왔던 하재경은 결국 구혜선과 구준표의 사랑을 이어주고 뉴욕으로 떠나게 된다.

23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정들었던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하차 소식을 전한 이민정은 미니홈피에 '꽃보다 남자' 감독과 주인공인 구혜선, 이민호, 강회장 역의 이혜영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민정은 사진 하단에 “구금라인(구준표-금잔디 러브라인)에게 욕도 많이 먹고 밤샘 촬영에 추위에 힘든날도 많고 내 부족함과 싸웠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꽃보다 남자를 마치며... ”라며 “다들 보고 싶어요, 너무 좋은 스텝들 그리고 배우들 감독님 다음주에 마지막 방송까지 무사히 끝내시길”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문장을 마치며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ㅋㅋㅋ”이라는 말로 귀엽게 마무리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정의 미니홈피를 방문하며(오후 4시 30분 기준 1만 1천여명 방문) 이민정의 하차 소식을 알린 사진에 “아쉬워요, 정말 팬인데”, “시원섭섭하시죠”, “재경이 정말 매력있는 캐릭터였는데 오늘 방송 꼭 볼게요” 등의 댓글을 올리고 있다.

탤런트 이민정은 성균관대 연기 예술학부에서 연출을 전공했으며 지도교수의 눈에 띄어 연극배우로 발탁되었다. 이후 CF와 뮤직비디오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연극 '택시 드리벌', '서툰 사람들'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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