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연아 “피겨 후배 최다빈 칭찬해” 양세형 “연느님과 유느님, 두 개의 태양”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집)
‘무한도전’ 김연아 “피겨 후배 최다빈 칭찬해” 양세형 “연느님과 유느님, 두 개의 태양”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집)
  • 승인 2017.04.2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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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김연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집)

‘무한도전’ 박보검에 이어 김연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컬링대결에 앞서 컬링 국가대표 멤버들에게 컬링을 배웠다.

기본을 배운 못생긴 위너팀과 잘생긴 루저팀은 대결을 펼쳤고 정준하의 반복된 실책으로 잘생긴 루저 팀이 승리했다. 최종 승리한 잘생긴 루저팀의 유재석은 무한도전 대표로 직접 성황 봉송에 참석할 기회를 얻었다. 마지막으로 박보검은 “함께해서 영광이었다”며 무한도전 출연 소감을 전했다.

며칠 뒤 상암 MBC에는 화려한 세트장에는 김연아가 8년 만에 무한도전 멤버들을 찾았다. 양세형은 김연아를 보고 감탄하며 “유느님 연느님 두 개의 태양이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빛이 확 난다”며 계속해서 감탄했다. 김연아는 “평창 올림픽이 얼마 나지 않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강릉과 평창에서 주로 활동한다”고 근황을 밝혔다.

양세형은 김연아에게 평소에 뭐하는 지 집요하게 물었고 김연아는 “그냥 내 나이또래와 똑같이 생활한다. 압구정동이나 한남동에서 논다”고 답했다. 양세형은 “친구들이랑 놀 때 보디가드가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아는 후배 피겨스케이팅 선수를 언급하며 “최다빈이 잘해줘서 기특하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평창 유치를 위해 많은 분들이 고생했다. 마지막 프리젠테이션에 참석했다. 선정된 순간에 함께해서 꿈 같았다. 당시에 정말 못하면 안 되는 순간이라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사진=MBC ‘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