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트와이스 무대의상 선택에 “트와이스꺼 입어보고 싶어서, 설명은 생략” 울상 (언니들의 슬램덩크2)
전소미, 트와이스 무대의상 선택에 “트와이스꺼 입어보고 싶어서, 설명은 생략” 울상 (언니들의 슬램덩크2)
  • 승인 2017.04.2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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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슬램덩크2’ 전소미아 트와이스 의상을 입었다.

21일 밤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는 언니쓰 멤버들이 ‘맞지?’의 무대 의상을 입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자신들의 의상을 입어보기 전 먼저 각자 선택한 걸그룹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전소미는 트와이스의 의상을 골랐고, “왜 이 옷을 골랐는지 설명해 달라”는 요청에 “트와이스꺼 입어보고 싶어서 이걸 골랐다”며 울상을 지어보였다.

이어 전소미는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할게요. 너무 슬픈 이야기라”라며 자리로 돌아갔고, 멤버들은 즉석에서 전소미에게 트와이스 춤을 부탁했다. 이에 전소미는 ‘CHEER UP’에 맞춰 상큼한 안무를 선보이며 트와이스에 대한 한을 풀었다.

다음으로 멤버들은 컬러풀한 색으로 무장한 무대 의상을 입어봤고, 김숙은 “저 진짜 이렇게 입고 벚꽃놀이 가는 이모님 본 적 있다”라며 자신의 의상에 대한 불만을 간접적으로 말했다.

이에 당황한 스타일 담당자는 “저희가 아직은 가봉 상태이기 때문에 50~60%밖에 완성되지 않은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숙은 “제가 뭐 섭섭하게 했나. 제가 잘못한 게 있나”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반바지에 멜빵 등을 추가하면 어떻냐”라며 김숙의 의상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Mnet ‘프로듀스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