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 이대휘-미디어라인 이우진 센터 투표 ‘투톱’…이대휘 ‘픽미’ 무대로 센터 등극 “저에게 집중해주세요” (프로듀스101)
브랜뉴 이대휘-미디어라인 이우진 센터 투표 ‘투톱’…이대휘 ‘픽미’ 무대로 센터 등극 “저에게 집중해주세요” (프로듀스101)
  • 승인 2017.04.2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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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브랜뉴 이대휘가 센터에 등극했다.

21일 밤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3회에서는 센터 선발전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A등급 연습생들은 첫 번째 ‘나야 나’ 무대에서 센터에 설 주인공을 뽑기 위한 미션을 받았다.

국민프로듀서 보아는 A등급 연습생들에게 “시즌 1에서 첫 센터였던 최유정이 있었다. 최유정이 만약 첫 무대에서 센터에 서지 못했다면 최종 멤버에 무난히 들어갈 수 있었을까”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A등급 연습생들은 센터 선발전을 위해 ‘나야 나’의 MR을 이용한 1분 창작 퍼포먼스를 창작하라는 미션을 받았고 멘붕에 빠졌다.

MMO의 강다니엘은 “제가 랩을 썼는데 아직 가사를 못외워서 보고 해야한다”며 랩을 보고 무대를 펼쳤고, 연습생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브랜뉴의 박우진은 “제가 원래 말이 없는 건 아니고 처음에 낯을 많이 가려서”라며 “센터 진짜 간절한데 이런걸 왜 이렇게 못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성격과는 달리 박우진은 노래가 시작되자 마자 여유로운 춤과 수준급 랩을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해 다른 연습생들의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무대에 오른 이우진은 “잠깐만요, 10초만”이라며 마른 침을 삼켰고, 앞서 연습 중 다른 연습생들과 달리 10분간 다른 연습생들을 바라보며 감탄했던 사연을 밝혔다.

이어 이우진은 완벽한 보컬 실력과 여유있는 춤으로 연습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보아는 “우리 팀의 막내가 이정도에요. 남은 사람들이 긴장 좀 해야 되겠어요”라며 뿌듯해했고, 이우진은 “예전에는 너 15살이야? 괜찮아 이런 반응이었는데 이제는 네가 15살이야? 이런 반응이다. 너무 기분이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마지막 경쟁을 앞둔 사람은 브랜뉴 이대휘와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김사무엘.

이대휘는 연습 당시 무대 위에서 연습을 했던 연습생들과는 달리 혼자 계단 위로 향해 연습을 했다. 이에 대해 이대휘는 “제가 하는 걸 아직 아무한테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꼭대기에서 몰래몰래 연습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김사무엘은 랩으로 시선을 압도했고, 연습생들은 “타고난 끼가 있다고 해야하나? 남자판 전소미 선배님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휘가 무대에 올랐다. 이대휘는 “저에게 집중해주세요. 픽미픽미픽미업”이라며 픽미 노래와 함께 픽미 춤을 췄고, 곧이어 자유 댄스와 애교 섞인 제스쳐 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습생들은 “그 분은 일단 센터에 비주얼적으로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Mnet ‘프로듀스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