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오혁과 '사랑이 잘' 작업, 의견 대립 팽팽..투닥거리며 작업"
아이유 "오혁과 '사랑이 잘' 작업, 의견 대립 팽팽..투닥거리며 작업"
  • 승인 2017.04.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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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오혁과 '사랑이 잘' 작업, 의견 대립 팽팽..투닥거리며 작업"

가수 아이유가 오혁과 작업한 후기를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아이유 정규 4집 '팔레트' 발매 기념 음감회가 진행됐다.

이날 아이유는 '사랑이 잘'에 대해 "트랙을 만들어놓고 오혁이 바로 생각났다.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이유는 "동갑내기 친구이다보니까 투닥 거렸다. 정말 편하게 지내는 관계라 의견 마찰이 있긴 했지만 잘 절충을 해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고 자평했다.

누가 더 고집이 셌냐는 질문에 아이유는 "팽팽해서 누가 더 고집이 세다고 할 수 없다. 그래도 사이가 좋게 마무리 됐다"고 웃음을 지었다.

또 아이유는 공개된 라이브 영상에 대해서 "프로모션으로 만든 것은 아니고 놀다가 탄생된 착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혁씨와 함께 작업하는 크루분들이 계신데, 노래방에서 하듯이 그 대신 라이브는 잘하자고 다짐하고 즐겁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