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밤TV] ‘맨투맨’ 스파이 박해진, 톱스타 박성웅 경호원 발탁…김민정 “실력 별로다”

‘맨투맨’ 박해진이 박성웅의 경호원이 됐다.

21일 오후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연출 이창민|극본 김원석) 1회가 전파를 탄다.

이날 엘리트 스파이 김설우는 “나는 이름도 명예도 없는 그림자”라고 소개하는 것도 잠시 여운광의 경호원에 지원 붇는다.

여운광은 스턴트맨에서 톱스타가 된 배우로, 그는 뉴스 인터뷰에 나가 “제가 잘된 건 제가 잘해서. 그 다음으로 최고의 스태프 때문”이라고 성격을 드러낸다.

여운광의 경호원이 된 김설우는 “브알피 기상 07시”라면서 “2분 30초 남았다”고 말하며 엄청난 포스로 여운광을 깨운다.

이를 본 여운광은 “얼굴이 너무 비호감”이라고 불평하는 것도 잠시 “우리 김가드가 나를 24시간 밀착 경호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밀착 밀착”을 외치며 김설우를 귀찮게 만든다.

이동현(정만식 분) “네가 빅토르 팬미팅 작전 꼭 성공해야한다”고 당부하고, 차도하(김민정 분)는 “저 경호원 암만 봐도 이상하다. 느낌 안 좋다. 하는 짓도 이상하고 하는 대화 수상하다”고 의심한다.

이에 차도하는 김설우에게 “홍산 출신이라니 브랜드는 고급스러울지 몰라도 실력은 별로에요. 파파라치도 나한테 딱 걸렸고”라고 일침을 가한다.

하지만 김설우는 “파파라치라고 멋대로 오해한 것도 그쪽이었다. 그때 제가 한 말은 딱 두 마디였다. 뭡니까. 예뻐서요다”라고 답한다. 이후 김설우는 차도하를 보며 “요원에게 사랑이랑 수많은 임무 중에 하나 일 뿐이다”이라고 다짐해 궁금증을 높인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맨투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