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박보검에 2인자 로열석 양보.. 유재석 "소름 돋는다"
'무한도전' 박명수, 박보검에 2인자 로열석 양보.. 유재석 "소름 돋는다"
  • 승인 2017.04.1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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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박명수, 박보검에 2인자 로열석 양보.. 유재석 "소름 돋는다"

'무한도전' 박명수가 박보검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15일 오후 MBC '무한도전'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보검과 멤버들은 '낙낙'과 '불타오르네'에 맞춰 댄스 신고식을 했다.

박보검은 댄스 신고식 후 한결 편안해진 모습을 보였다.

정준하가 "우리는 원래 하나였다"라고 하자 유재석은 "보검이랑 따로다. 잠깐 보검이랑 있다고 해서 보검이랑 하나가 아니다"라고 무안을 줬다.

양세형은 "저는 그런 꼴깝떨지 않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리를 이동해 의상을 갈아입은 멤버들과 박보검.

정준하는 맨손인 박보검을 보고 "보검이랑 나랑 공통점이 많다. 장갑을 안꼈다"라고 반가워했다.

하지만 곧 유재석은 "여기 있다"라며 주머니에서 장갑을 꺼냈다.

유재석은 "더 소름 듣는 게 뭔지 아냐? 명수형이 이 자리를 내줬다. 웬만한 게스트가 와도 이 자리를 안내준다"라며 2인자 자리를 박보검에게 내준 박명수를 신기해했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MBC '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