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21회] 윤균상의 푸른 꿈VS김지석의 검은 속내(풀버전)
2017.04.12
   
 

◆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21회 줄거리 : 윤균상의 푸른 꿈VS김지석의 검은 속내

10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극본 황진영/연출 김진만, 진창규/제작 후너스엔터테인먼트) 21회는 귀한 것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잔악무도하게 능상척결을 휘두르며 민초를 짓밟았던 수귀단의 수장이 연산(김지석 분)임이 공개돼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자복을 결심하고 궁 안에 제 발로 들어간 길동의 생각도 비로소 밝혀졌다. 길동은 조선이 강상의 법도로 병들어 가는 이유는 임금이 너무 높은 곳에 있어 까마득한 아래의 일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어두운 곳의 실체를 알기만 한다면 응당 모든 것을 바로 잡아 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기에 목숨을 걸고 연산을 만나고자 한 것.

하지만 이 푸른 꿈이 모든 비극의 원흉이었다. 연산이 길동에게 분노한 이유는 전혀 예상 밖의 것이었다. 길동이 국청에서 자신을 속였기 때문도, 상의원에 사람을 심어서도 아닌 바로, 도적 주제에 가당치도 않게 나라 걱정, 백정 걱정을 했기 때문이다.

◆ 명대사&명장면
   
 

#1. 윤균상, 김지석에게 행록 바쳐

연산군 : 헌데 네놈 낯이 익는데. 
홍길동 : 예 전하. 방울장수 길동, 머슴 발판이, 활빈정 조방권, 가짜 홍첨치, 도적 홍가이옵니다.  또한 전하의 백성이옵니다. 전하의 백성 본가 길동, 전하께 아뢸 말씀이 있나이다. 전하께 바칠 물건있나이다. 전하 이자가 전하께 이 물건을 바치고자 하나이다.
   
 

#2. 윤균상 "나쁜 놈 안 잡고 성질만 내면, 김지석 내 임금 아냐"

홍길동 : 제가 꼭 꺼내줍니다. 걱정하지마시오.
길현 : 길동아. 성. 충신들이 행록에 대해서 분노하고 있다. 전하께서도 네가 오랑캐 잡은 공을 알고 계신다. 
홍길동 : 다 성덕분이요. 
길현 : 헌데 전하께서 행록에 대해서 노하신다고 해도 네가 발판이 노릇을 하며 전하를 속인 것을 노하여.
홍길동 : 성. 행록에 있는 나쁜놈들 잡아서 벌 주시고, 우리 어르니 찾아만 주신다면 나가 발판이하면서 임금님 속인 버릇은 받을라요. 길동아. 이참에 임금님이 어떻게 하시는지 볼꺼요. 행록에 있는 놈들 잡아 들이지 않고, 나한테 성질만 내신다면 그땐 내 임금님 아닙니다. 그땐 나도 다 수가 있소.
   
 

#3. 김지석, 행록 명단에 이름 적혀있어

연산군 : 이런 것을 함부로 굴리다니. 
송도환 : 전하. 소신, 저들의 용기있는 행동을 기록에 남겨 후세에 본이 되게 하고자. 전하께서 기뻐하실거라 여겨.
연산군 : 내가 저들에게 능상척결의 본을 보이라했지. 시시껄렁하게 저들 화풀이나 하라고했소? 그래도 도적의 무리를 잡는 공을 세웠으니 이만한 일은 넘어갑시다.  


◆ 시청포인트 ; 김지석과 윤균상의 거친 생각과 이하늬의 흔들리는 눈빛


이날 방송은 좀처럼 드러나지 않았던 두 인물의 생각이 모두 펼쳐지며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두 아기 장수, 모리와 길동의 격돌과 제 진심을 숨긴 채 이 모든 상황을 바라봐야 하는 녹수(이하늬 분), 길현(심희섭 분)의 타는 속내, 도무지 힘을 쓰지 못하는 아기 장수 길동의 추락이 촘촘하게 엮여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긴장감은 더욱 더해질 전망이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캡처]

트위터 페이스북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  |  제휴 및 사진 영상구매  |  광고문의  |  저작권 정책  |  오시는길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중구 무교로 32, 14층 3호(무교동,효령빌딩)  |  전화 : 070-4639-1163  |  팩스 : 02-6455-7740  |  이메일 : news@newsinside.kr
등록번호 : 서울 아 00380  |  등록일 : 2007년 6월 4일  |  발행인 : 천태영  |  편집인 : 이광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천태영
뉴스인사이드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뉴스, 사진, 동영상 등)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17 뉴스인사이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