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이동민 ‘금의환향’ 열창…스윙스 “보여준 모습 중에 가장 멋져”-타이거JK "호흡-발성 신경쓰면 더 좋은 래퍼 될 듯“
‘고등래퍼’ 이동민 ‘금의환향’ 열창…스윙스 “보여준 모습 중에 가장 멋져”-타이거JK "호흡-발성 신경쓰면 더 좋은 래퍼 될 듯“
  • 승인 2017.03.3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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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래퍼’ 이동민 ‘금의환향’ 열창…스윙스 “보여준 모습 중에 가장 멋져”-타이거JK "호흡-발성 신경쓰면 더 좋은 래퍼 될 듯“

‘고등래퍼’ 이동민이 화려한 래핑과 퍼포먼스를 뽐냈다.

31일 방송된 Mnet 서비이벌프로그램 ‘고등래퍼’는 파이널 매치로 진행된 가운데 주제는 편지였다.

이날 첫 무대의 주인공은 이동민이었다. 이동민은 “2000명 중에 열 손가락 안에 든거 아니냐. 그러니까 1등을 목표로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민은 “부산에서 올라온 이 키 작고 뚱뚱한 래퍼가 어떻게 하는지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동민은 “부산에서 올라와서 다시 돌아갈 때, 성공해서 돌아가겠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폭풍 랩핑은 물론, 가운를 입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윙스는 “오프닝이 이정도라니”라면서 “평소보다 훨씬 잘했고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 중에서 가장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타이거JK는 “피처링 사이에서도 중심을 잘 잡았다. 심호흡이랑 발성을 더 신경 쓰면 더 멋진 래퍼가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최종투표 결과 그는 202점을 받았다. 이동민은 “약간 아쉬웠다 가사도 틀리고. 걱정이 현실이 됐다. 깔끔하지 못한 무대라 아쉽다”고 자평했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고등래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