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정은채, 18회 JIFF 심사위원 발탁
하지원·정은채, 18회 JIFF 심사위원 발탁
  • 승인 2017.03.28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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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과 정은채가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공식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이충직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국제 경쟁 부문, 한국 경쟁 부문, 한국 단편 경쟁 부문의 심사위원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위언의 명단에는 특히 하지원과 정은채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하지원은 국제 경쟁 부문, 정은채는 한국 단편 경쟁 부문의 심사위원을 각각 맡게 됐다.

하지원 외에 국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는 박진표 감독, 장 피에르 렘, 일디코 엔예디, 도미니크 카브레라이 등이 함께 한다. 한국경쟁 부분 심사위원은 홍콩 제이콥 웡 프로듀서, 아르헨티나 세실리아 바리오누에보, 송해성 감독이 맡았고, 한국 단편 경쟁 부문에는 정은채와 함께 핀란드 주카-페카 락소 피르칸마필름센터 대표이사, 김종관 감독,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 표현의 해방구'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10일간 전주에서 열린다. 총 58개국 229편(장편 179편, 단편 50편)의 영화가 전주 내 5개 극장 19개관(전조 돔(옥토CGV 주차장), CGV전주고사, 메가박스 전주(객사), 전주시네마타운, 전주디지털 독립영화관 등)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몸과 영혼'(감독 일디코 엔예디), 폐막작은 '서바이벌 패밀리'(감독 야구치 시노부)다.

[스타서울TV 장지민 기자 / 사진 = IOK컴퍼니/SSTV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