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중국 사드배치 보복, 유럽 입장은 '회의적' "왜 미국을 부르나"
2017.03.21트위터페이스북RSS
   
 

한국 사드배치와 관련해 각국 대표들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사드배치와 관련한 각국의 반응을 들어봤다.

이날 마크를 대신해 일일 미국 대표로 나선 크리스는 "중국의 보복 조치는 비이성적인 행동"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그동안 북한의 주기적인 한반도 도발에서 중국은 너무 소극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럽의 다른 나라들은 오히려 사드배치에 회의적이었다.

프랑스 대표 오헬리엉은 "사드 배치하는 이유가 북한 때문인가요? 그걸 믿나요?"라고 허를 찔렀다. 북한 대표 닉은 "솔직히 중국에 도발한 느낌이 있다. 지금 북한하고 한국의 상황이 몇 년 째인데 지금 와서 사드하겠다고 군사 시설 설치하는건 중국 입장에 위협으로 느낄 가능성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입장에서는 가장 큰 라이벌인 미국, 근처에 밀리터리 기기가 있다. 가능한 대응 방법으로는 경제적 제재와 똑같이 무장하는 방법이 있다. 그런데 똑같이 무장하면 냉정이다. 살짝 유치한 방법으로 경제 재제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캐나다 대표 기욤은 "예전에는 북한에서 핵 실험 안했기 때문이고 지금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방어 체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프랑스와 독일 측은 사드의 효용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던졌다.

일본 대표 오오기 역시 "우리도 사실 사드 배치가 의미가 없다는 기사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중국 정부가 한-미-일 동맹을 경계하는 행동같다"며 "유럽 연합에서는 유럽에서 문제가 있으면 유럽끼리 해결하는게 있다. 저희 보기에 북한 문제 역시 주변국끼리 해결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미국이 무슨 상관인가 싶다. 만약 이탈리아 프랑스 싸울때 미국을 부르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의 사드배치 보복에 관한 민감한 주제인만큼 중국 대표 왕심린은 토론에 참가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스타서울TV 김혜정 기자/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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