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출석, 김밥·샌드위치·초밥 도시락 점심 해결
2017.03.21트위터페이스북RSS
   
▲ 피의자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출석, 김밥·샌드위치·초밥 도시락 점심 해결/사진=사진공동취재

박근혜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점심시간을 가진 후 조사가 재개됐다.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단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5분께 오전 조사를 마치고 김밥·샌드위치·초밥 등이 담긴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해당 도시락은 피의자 신분인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조사는 1시10분께부터 재개됐다. 오전과 마찬가지로 형사8부 한웅재 부장검사가 조사를 이어간다. 배석검사 1명, 수사관 1명이 조사실에 함께 자리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서는 유영하 변호사와 정장현 변호사가 번갈아 가며 신문에 참여, 박 전 대통령을 도울 예정이다. 나머지 변호인단은 별도의 공간에 마련된 대기실에서 머물고 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피의자 신분으로 이날 오전 9시24분께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이후 노승권 1차장과 휴게실로 마련된 1002호에서 약 10분가량 티타임을 가졌다. 

피의자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직권남용, 뇌물수수 등 13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그간 제기되어온 '최순실게이트' 의혹 전반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사안이 방대한 만큼, 조사는 늦은 밤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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