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검찰 소환, 삼성동 사저 출발 8분 만에 도착… 1001호 옆방엔 '새침대 구입' 호들갑?
박근혜 검찰 소환, 삼성동 사저 출발 8분 만에 도착… 1001호 옆방엔 '새침대 구입' 호들갑?
  • 승인 2017.03.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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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검찰 소환, 삼성동 출발 8분 만에 도착… 1001호 옆방엔 오늘 위해 구입한 응급용 침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 조사를 위해 중앙지검에 출석한 가운데 조사가 이뤄지는 10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1일 오전 9시 25분 경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나타났다. 삼성동 사저를 떠난지 8분 여 만에 박근혜 대통령은 서초동에 도착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채널A '신문이야기 돌직구쇼+'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 따르면 박근혜 조사를 맡은 검사가 테이블 앞에 배석한다. 

검찰에 따르면 옆자리에 변호인은 동석하지 않는다. 변호사는 뒷열에 앉는다. 변호사가 법적으로 불리한 발언, 심리적 위축 등의 상황을 파악하게 된다.

조사실 옆에 침대와 책상 소파와 탁자 등이 마련됐다. 채널A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박근혜 검찰 소환 조사를 위해 침대를 구입했다.

박상철 경기대 교수는 "전직인데 이렇게까지 호들갑 떨 필요가 있을까? 평범하게 조사 받는 건데 10층 전층을 아무 사람도 못오게 했다"라고 밝혔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채널A '신문이야기 돌직구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