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변호사 돌연사, 유족들 "아이들이 어린데 일에만 몰두한 걸 후회해"
2017.03.21
   
▲ 정유라 변호사 돌연사/사진= 뵈르센 홈페이지 캡처

정유라 변호사 돌연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숨진 변호사의 유족이 한 말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현지시각)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덴마크 현지 변호를 맡고 있는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 변호사가 사망했다고 덴마크 뵈르센(BORSEN)지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숨진 블링켄베르 씨의 유족으로 아내와 10대 자녀 3명이 있다고 전했다.

사망 소식을 전한 뵈르센 지는 블링켄베르 씨의 형제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블링켄베르 씨가 생전에 "아이들이 어린데 일에만 몰두한 걸 후회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정유라 변호사인 블링켄베르 씨는 덴마크 랑엘란 로헬스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블링켄베르 씨의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블링켄베르 씨는 검사 출신으로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서 금융 범죄와 관련한 변호를 전문적으로 맡아왔다.

블렝켄베르 씨는 정유라 씨가 덴마크 현지 경찰에 체포된 뒤 처음 변호를 맡았던 슈나이더 변호사가 사임한 직후부터 정 씨의 변호를 맡아 왔다.

블링켄베르 씨는 정유라 씨에 대해 한국 검찰이 송환을 결정하자 불복해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혀 국내 언론에도 여러차례 이름이 보도된 적이 있다.

블링켄베르 씨는 당시 검찰의 송환 결정에 "정 씨를 한국으로 송환해야 하는 명확한 증거가 없다"라며 "정 씨는 현재 제기된 각종 혐의와 무관하다"고 주장해왔다.

블링켄베르 씨는 당시 "한국 사법당국이 강제 송환에 나선다면 이에 맞서 올보르 지방법원에 이의를 제기해 송환거부 재판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스타서울TV 임진희 기자/사진= 뵈르센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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