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조응천 폭로 "靑 문고리 3인방 별명 뱀·개·양 이었다"
2017.03.20
   
▲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조응천/사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충격적인 증언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파면 대통령-누가 만들었나'라는 주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사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금까지 최태민과 관련해 적극적인 답변을 한 적이 없는 것을 지적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10건의 인터뷰에서 최태민에 대해 "고마운 사람, 도움을 준 사람, 사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문과 비슷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6년 10월 "최순실씨는 제가 어려움을 겪을때 도와준 인연이다"라고 밝혔다.

최태민에 이어 최순실 역시 도움을 준 사람이고 강조한 것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2013년 검증 실패를 지켜 봤던 핵심인물인 조응천 의원을 인터뷰 했다.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은 청와대 문건사건 전말을 증언했다.

그는 "청와대 민정 기능의 몰락이 탄핵 사태의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당시상황에 대해 "느닷 없이 '민정수석실에 파견 나온 경찰관들을 다 나가라 그리고 얘들 이 자리에 넣어'라는 말이 나왔다. 안봉근이 그렇게 했다. 김기춘 비서실장 통해서"라며 2014년 1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인도, 스위스 순방떠났을 때 상식 벗어난 청와대 인사를 지적했다.

그는 "문고리 3인방 중 한명인 안봉근이 민정수석실이 인사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안봉근의 경찰 인사 관여에 대해서 거의 온몸으로 막았다. 도저히 그런 나를 두고는 안되겠다 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다


출연한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고리 3인방의 역할은 체계적이었고, 우병우는 실세였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조 의원은 "문고리 3인방 중에서 정호성은 훨씬 더 평범한 일을 했으며 인사 전횡에 관여한 건 안봉근, 이재만은 권력기관 외에 금융기관·공기업 등으로 역할을 체계적으로 나눴다"고 말했다.

또한 정호성은 대통령 일정 관리, 안봉근은 경찰 검찰 인사 관리, 이재만은 금융기관·공기업 관리 등 각각 역할을 맡았다고 전했다.

특히 3인방이 민정수석실 역할을 담당했다며 당시 3인방 별명 뱀, 개, 양이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실상 조 의원의 증언으로 정호성·안봉근·이재만 등 문고리 3인방은 민정수석실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조 의원은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해서도 "그가 들어와서 가장 먼저 한 일은 공직비서관실의 일들을 무장해제 시킨 것이다"라고 말하며 실세로 급부상했음을 알렸다.

이어 "우병우 청와대 실세 시대 열린 것이다. 우병우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다. 우병우의 막강한 권력 행사로 1년 9개월동안 대통령 파면의 결정 사유인 최순실 국정농단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후 모든 것이 드러나자 우병우는 자취를 감췄다.

46일만에 청문회 나와 "최순실은 현재도 모른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앞으로? 우병우 개인 비리 위주로 갈 거다. 검찰이 자기 목을 칠까? 우 전 수석 부분에 대해서는 특검이 해야한다. 그래야 검찰 수뇌부에 있는 부당한 압력, 간섭, 왜곡하지 않는다. 이번에 또 넘어가면 계속 재발할 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타서울TV 임진희 기자/사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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