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큰 기부' 이영애, 강원도에 1억5000만원 쾌척 |
배우 이영애(46)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강원도 내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억5000만원을 강원도에 기부했다.
이영애는 강원도의 평창동계올림픽 붐업을 위해 제작한 광고 영상에 홍보모델로 참여한 것이 계기가 돼 이같이 결정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영애의 광고 영상 출연으로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제고된 것은 물론, 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들과 강원도의 소외된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애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강원도의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행복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20일 강원체육회관에서 개최된 2017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환영식에서 유망선수 특별훈련비로 전달됐다.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해당 병원 등을 통해서도 전달됐다.
[스타서울TV 조규민 기자 / 사진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