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강인 "대충 즐기다 헤어져" 도가 지나친 발언 '구설수'
'우결' 강인 "대충 즐기다 헤어져" 도가 지나친 발언 '구설수'
  • 승인 2009.03.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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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 MBC 방송캡쳐

[SSTV|박정민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인 슈퍼주니어 강인이 막말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부부단합대회 특집에서 강인은 게임을 하던 중 소녀시대 태연이 남편 정형돈에게 열띤 응원을 보내자 "너 진짜 사랑하는 거야? 대충 즐기다 헤어져"라고 말했다.

강인이 "대충 즐기다 헤어져"라는 말을 내뱉자 놀란 강인의 부인 이윤지가 "당신도 대충 즐기다 헤어지려고?" 라고 발끈하자 강인은 "그런 게 아니다"며 해명했다.

이에 아무리 농담으로 건넨 말이지만 '결혼'이라는 방송 콘셉트을 고려할 때 도가 지나친 발언이었다는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직후 네티즌들은 게시판을 통해 "얼마전 수영도 막말 구설수에 올랐는데 요즘 연예인들이 아무렇게 말을 내뱉는 모습이 너무 많아 안타깝다", "조금 더 생각을 한 후 말을 뱉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정형돈·태연과 모두 친한 사이이고 방송이라지만 해서는 안되는 말이 있는 법"이라며 적절치 못한 발언에 대한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얼마 전 소녀시대 수영은 KBS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전라도 사투리 '통게통게'를 맞추는 과정에서 "이영자 몸매가 두근두근 거리냐"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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