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공식 토로, "일본선수 연습방해 있었다"
김연아 공식 토로, "일본선수 연습방해 있었다"
  • 승인 2009.03.15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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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태룡 기자] '빙판의 요정' '세계피겨의 여왕' 김연아에 대한 일본의 견제가 빙판위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SBS는 뉴스에서 김연아 선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경기전 연습에서 일본 선수들이 고의적으로 점프 연습을 하려는 김연아 선수의 진로를 방해하고 있다는 내용의 김연아 선수 육성을 내 보냈다.

또한 4대륙 선수권때는 이러한 연습방해가 더욱 노골화 돼 김연아 선수의 코치인 오셔가 한 명의 일본선수가 김연아의 점프 진로에서만 배회하고 있다며 공식 항의하는 사태도 발생했던 것으로 전했다.

그동안 일본 빙상계는 자신들의 세계 빙상계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남용하며 김연아 선수의 앞 길을 조직적으로 방해해 왔었다. 롱에지 판정 등 석연찮은 판정 등은 이러한 사태의 대표적 사례였다.

하지만 판정 등 문제는 '돈'으로 국제 빙상연맹을 좌지우지하는 일본의 힘 때문에 단시간에 극복키 어려워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비디오 판독 등 정식 항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더라도 같은 선수들끼리 그것도 경기장 안에서 연습을 방해하는 행위가 노골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었다는 사실은 일본의 김연아 견제가 조직적으로 이뤄져왔다는 방증으로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는 문제로 떠 오르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면서 한국 빙상연맹의 무능을 질타하고 공식적인 대안 마련을 한 목소리로 요구하고 있다.

김연아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그런 사소한 거에서 진다면 그건 경기에서도 약간의 지장이 있을 것 같아서 대처 방법을 찾고 있다"고 전하며 향후 다시 연습 방해 사태가 발생할 경우에는 충돌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점프를 멈추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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