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쎈여자 도봉순' 전석호 "조막만한 여자애가 그런 끔찍한 일을.. 북한 공작원, 외계인" 박보영 디스 '박형식 난감' |
'힘쎈여자 도봉순' 전석호가 박보영에게 잘못 걸렸다.
10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 '힘쎈여자 도봉순' 5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공비서(전석호 분)는 퇴원을 하고 안민혁(박형식 분) 사무실을 찾았다.
공비서는 "대표님 나 왔다. 남자로 상실감이 얼마나 컸는지 아냐? 도봉순한테 맞은 어떤 남자 앞니 네개 뽑히고 당수를 맞은 사람은 목소리가 안나왔다더라"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또 공비서는 "꼬리뼈 다친 사람은 진짜, 명함도 못 내민다. 개작살 났다. 팔뼈 복사뼈 늑골 아작났다. 있을 수 있는 일이냐? 여자가 무식하게 힘만 세서"라고 도봉순(박보영 분) 디스를 했다.
하지만 도봉순은 책상 밑에 들어가 있던 상황. 이를 모르고 있던 공비서는 "조막만한 여자애가 그런 끔찍한 일을 저지르냐? 별 얘기가 다 있더라. 북한 공작원이다 외계인이다"라고 소문을 얘기했다.
안민혁이 말렸지만 "제 생각에는 최대한 거리를 둬라"라고 하다, 결국 도봉순을 목격했다.
안민혁은 "두 사람 업무 인수인계해야하지 않냐? 데리고 다가서 해결 좀 해라"라고 도봉순과 공비서를 함께 내보냈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JTBC '힘쎈여자 도봉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