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영상] 한채아 ‘차세찌’와 열애 인정 “숨기는게 고통스러웠다” (비정규직 특수요원)
[SSTV영상] 한채아 ‘차세찌’와 열애 인정 “숨기는게 고통스러웠다” (비정규직 특수요원)
  • 승인 2017.03.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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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영상] 한채아 ‘차세찌’와 열애 쿨하게 인정 “숨기고 있다는 게 고통스러웠다” (비정규직 특수요원)

   
 

한채아가 차세찌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김덕수 감독, 한채아, 강예원, 김민교가 참석했다.

이날 한채아는 “지금 떨린다. 사실 저는 회사와 사적인 것에 대해서는 소통을 안 하는 편이다. 그만큼 회사도 저를 믿어주고 저 역시 의지하고 있어서 일적인 부분 외에는 개인적인 연애나 가족사에 대한 이야기를 잘 안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분과의 열애설이 보도된 후 회사에게 죄송했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저로 인해서 영화에 피해를 주면 안 된다는 생각이 컸던 것 같다. 그래서 저를 아끼는 마음에 여자 배우로서 열애설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 보호를 했던 것 같다”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열애설이 난 그분과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분의 가족은 굉장히 유명한 분들이다. 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까, 불편을 주지 않을까 조심스러웠다. 며칠 동안 마음이 불편했다.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게 저를 고통스럽게 했고, 제 성격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회사도 이해해 줄거라 생각한다. 너무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차세찌는 차범근의 둘째 아들이자 축구 선수 차두리 동생으로 알려져있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국가 안보국, 외교부, 국방부, 법무부까지 대한민국 최고 기관들이 보이스피싱으로 탈탈 털리고, 이를 위해 비정규직 댓글알바 요원 ‘장영실’(강예원분)과 형사 ‘나정안’(한채아 분)이 잠입수사를 한다는 유쾌한 상상력이 더해져 완성된 언더커버 첩보 코미디 영화다.

한편,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오는 3월 16일에 개봉된다.

[스타서울TV=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