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K스타랭킹] ‘한류팬이 뽑은 최고 스타’ 원조 한류 프린스 이민호 1위
[글로벌K스타랭킹] ‘한류팬이 뽑은 최고 스타’ 원조 한류 프린스 이민호 1위
  • 승인 2017.03.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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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서울TV(SSTV)가 글로벌 한류스타인 [글로벌K스타 랭킹]을 선정 발표한다. [글로벌K스타 랭킹]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한류스타, Kpop스타들을 각종 글로벌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하는 글로벌 한류스타 랭킹이다.

여전히 굳건한 중국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스타들과 신흥 인기 스타들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글로벌K스타 랭킹]에서는 2017년 2월 7일부터 2017년 2월 13일까지의 한류 남자 스타 랭킹 TOP 10을 선정했다.

2월 마지막주 [글로벌K스타 랭킹]은 중국 최대포털 사이트 바이두(www.baidu.com)의 한국 남자 스타 순위, 중국 한일스타 투표 사이트인 ‘123fans’(123fans.cn)와 웨이보 ‘스타세력차트’를 참조하여, SSTV의 방문자 수와 검색 수를 합산하여 선정한 랭킹이다. 매주 스타들의 화제성에 따라 순위가 약간씩 변동된다.

이번주 스타서울TV [글로벌K스타 랭킹]에는 이민호, 황치열, JYJ 김재중, 박시후, 엑소(EXO) 세훈, 빅뱅(BIGBANG) 지드래곤, 장근석, 엑소(EXO) 찬열, 김현중, 김종국 등의 한류 스타와 글로벌 Kpop 스타가 ‘톱10’에 랭크되는 영예를 안았다.

◆ 이번 주(2017년 2월 22일~2월 28일) 글로벌K스타 인기 분석

   
 

원조 한류 프린스 이민호가 이번 주 [글로벌K스타랭킹]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종영한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이민호의 중국 활동을 기다려오던 팬들에게 떡밥들을 투척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이민호는 수많은 신흥 한류 스타들을 제치고 또 다시 1위에 등극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특히 이민호는 앞서 3월 2일 발표된 ‘제 12회 숨피어워즈(The 12th Annual Soompi Awards)’에서 지난해 한류 팬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국내 남자배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당초 국내외 신드롬을 몰고 왔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박보검이 이번 숨피어워즈 정상의 강력한 후보로 점쳐졌지만 원조 한류스타 이민호의 그늘을 넘기는 쉽지 않았던 것. 이번 결과는 글로벌 한류 팬덤에서 차지하는 이민호의 위상을 여실히 드러내 보였다.

2009년 ‘꽃보다 남자’로 전 세계 여심을 강타한 이민호는 ‘시티 헌터’ ‘상속자들’ 등으로 입지를 굳히며, 해외에서는 K드라마를 대표하는 배우로 군림해 왔다. 지난해 드라마 출연작만 놓고 보면 송중기나 박보검을 능가하기 쉽지 않았으나, 굳건한 글로벌 팬심이 절대지지를 보낸 결과로 해석된다.

   
 

이민호에 이어 이번 주 랭킹 2위를 차지한 스타는 ‘황쯔리에’ 황치열이었다.

최근 레드벨벳 슬기와의 콜라보 곡 ‘남녀의 온도차’로 걸그룹 콜라보 3부작을 완성한 황치열은 국내 활동에 집중하며 그간 오랜 중국 활동으로 아쉬워했던 국내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런 황치열이 이번에는 tvN ‘내귀에 캔디2’에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하가우’로 변신해 자신의 캔디가 된 배우 정소민과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마치 ‘현실 연애’를 하는 듯한 간지러움을 선사했기 때문.

특히 황치열은 “생각 안나도 전화하라”는 정소민과 통화를 하면서 “어쩜 말을 이렇게 예쁘게 하지?”라며 감탄하기도 하고, 전화를 끊자마자 다시 전화해 “생각나서 전화했어”라는 심장 폭격 멘트를 날려 정소민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또 황치열은 자신의 통화 상대가 정소민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후 직접 만난 카페에서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노래를 불러주고, 정소민이 직접 짠 목도리를 받고 감동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등 다정다감한 모습을 선보이며 국내외 팬들을 아우성치게 만들었다.

   
 

뒤이어 3위를 차지한 JYJ 김재중은 최근 아시아 투어로 전역 직후부터 눈코뜰새 없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김재중은 지난 1월 말 서울을 거쳐 일본 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사이타마까지 이어진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위상을 떨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25, 26일에는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2만 5천여 팬을 만나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로서 일본 투어를 마무리 지은 김재중은 드디어 ‘글로벌K스타랭킹’의 고장, 중화권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3월 11일 홍콩을 시작으로 중화권 투어에 나서는 김재중이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온 중화권 팬들에게는 또 어떤 선물을 전할지 주목된다.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동네의 영웅’으로 한중일을 막론하는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시후가 이번주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박시후는 중화권 ‘사드’ 위기 속에서도 일본은 물론 중국에서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NS 웨이보 팔로워수가 1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일본과 중국 내 최고의 한류스타로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는 것.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스타’의 자리를 튼튼히 지키고 있는 박시후의 저력이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을 넘어 아시아권의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시후에게 국내 작품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검사 프린세스’, ‘역전의 여왕’, ‘공주의 남자’, ‘청담동 앨리스’ ‘동네의 영웅’ 등 매 작품 마다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히트작 메이커’로 인정받아왔던 박시후가 어떤 작품에서, 어떤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오게 될 지 주목되고 있다.

소속사 후팩토리 측은 “박시후는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차기작을 선택하기 위해 고심 중”이라며 “각별한 팬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늘 전심을 다하고 있는 박시후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K스타랭킹’ 5위에 이름을 올린 스타는 엑소(EXO) 세훈. 세훈은 줄곧 랭킹 상위권을 차지해오던 엑소의 메인 중화권 인기 멤버답게 이번 주 역시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다양한 K팝 아이돌 그룹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엑소는 앞서 이민호가 배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2016 숨피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정상 인기를 뽐냈다.

특히 ‘올해의 아티스트’ 상은 2016 숨피어워즈에서 가장 치열한 경합이 예고됐던 부문인 만큼 그 의미가 컸다. 맹활약한 걸그룹 트와이스(Twice)부터 방탄소년단(BTS)까지 저력을 과시하며 정상 자리를 놓고 경합을 펼쳤기 때문. 하지만 결과는 2014년 왕좌를 차지했던 엑소의 정상 재등극으로 끝났다. 엑소는 지난해 ‘로또’ ‘럭키원’ ‘몬스터’ ‘포라이프’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K팝 차트에서 계속 정상을 유지했다.

또 엑소는 지난 2월 22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수상-오프라인 음반 부문`에서 2개, `팬투표 인기상`에서 2개 등 총 4개의 트로피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세훈은 팬투표 인기상-개인 부문에서 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맛보기 했다. 세훈은 수상 소감 당시 “무엇보다 우리 멤버들이 있었기에 이 상을 받는 것 같다”며 “전 세계의 엑소엘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이 상을 받았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스타서울TV가 뽑은 이번 주 [별별★스타]는?

   
 

‘솔로 컴백 준비’ 지드래곤, 게임 광고 모델까지 섭렵

지드래곤이 게임 광고모델까지 섭렵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MMORPG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 개발사 넷마블네오)'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이미 의류, 화장품, 통신사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모델로 활약해 온 지드래곤은 이번 ‘레볼루션’을 통해 게임 광고 모델로도 활약을 펼치게 됐다.

'리니지2'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레볼루션은 원작의 감성을 재현한 광대한 오픈필드와 캐릭터, 공성전, 혈맹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언리얼엔진4로 구현한 이 게임은 압도적인 기술적 성취를 보여줌은 물론, 전 지역 동시접속 환경을 제공해 PC 온라인 게임 수준의 플레이를 선사한다.

심병희 넷마블 마케팅실 이사는 "트렌드를 선도하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지드래곤과 모바일 MMORPG의 대중화를 이끈 레볼루션의 이미지가 부합해 광고모델로 결정했다"며 발탁 배경을 밝혔다.

한편, 지드래곤은 2013년 2집 ‘쿠데타’ 이후 4년 만에 새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고대현 기자, 넷마블게임즈 '리니지2 레볼루션', tvN '내 귀에 캔디2', 후팩토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17 가온차트 K-POP 어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