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日 최지우, 일본언론 빗발치는 열애설 질문에도 '여유미소'
방日 최지우, 일본언론 빗발치는 열애설 질문에도 '여유미소'
  • 승인 2009.03.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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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한 최지우 ⓒ 스타지우

[SSTV|이진 기자] 일본 언론들이 최지우의 열애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일본 언론들은 방일(訪日)한 최지우에게 연인 이진욱과의 결혼 계획에 대해 직접적으로 질문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지난 12일 최지우는 SBS 드라마 '스타의 연인' 홍보차, 일본 도쿄 에비스 가든홀을 방문해 기자회견과 무대인사를 가졌다. 일본현지에도 이미 최지우와 이진욱의 열애 소식이 대대적으로 보도된 상태였기 때문에 당시 취재진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기자회견이 시작되자 일본 취재진은 기다렸다는 듯이 최지우에게 이진욱과의 결혼 문제를 질문하기 시작했다. 최지우는 “(결혼을) 아직 생각해 본 적 없다. 조금 더 지켜봐 달라”며 조심스러워 했고 “나중에 축하받을 일이 생기면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알려주겠다”며 일본 언론들을 달래기도 했다. 최지우는 곤란한 질문에도 웃음을 내내 잃지 않는 모습으로 프로다움을 보여주었다.

한편, 최지우와 유지태가 함께 주연을 맡은 드라마 '스타의 연인'은 오는 5월 1일 일본 케이블방송 WOWWOW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톱스타 이마리(최지우 분)와 가난한 대학 강사 김철수(유지태 분)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 '스타의 연인'는 톱여배우로서의 내면을 그려 극중에서도 현실과 차이 없이 톱스타 역을 맡은 최지우의 감성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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