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사라 브라이트만, 사피아와 '오페라의 유령'으로 환상호흡
[VOD] 사라 브라이트만, 사피아와 '오페라의 유령'으로 환상호흡
  • 승인 2009.03.13 0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STV|김재련 기자] '팝페라의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이 5년만에 선보이는 내한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12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이탈리아 팝페라 가수 알렉산드로 사피나와 함께 자리해 내한공연 기념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장에 자신의 카메라를 들고 취재진들의 취재 열기를 담는 등 이색적인 행동으로 시선을 모은 사라 브라이트만은 "그동안 많은 기회를 갖지 못했지만 지난 몇 해 전부터 인생을 기록하는데 흥미를 갖게 됐다. 그 중 하나의 방법이 사진 촬영"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 2004년 '하렘'(Harem) 투어 콘서트 이전에도 몇 차례 방한해 주목을 받았던 사라 브라이트만은 "90년대 후반에는 프로모션을 위해 한국을 자주 찾았다"라며 "특별히 심포니 콘서트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 지난번 '하렘' 콘서트에서는 특별한 면모를 선보였다면 이번 콘서트에서는 3D 효과를 이용한 특별한 무대, 상상을 초월할 만한 퍼포먼스를 마련할 것"이라며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50대인 중년의 나이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몸매와 매력적인 음색을 유지하고 있는 사라 브라이트만은 자신만의 비결을 묻자 "열정을 지니고 젊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정신적으로 늘 충만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날마다 목소리 트레이닝을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 게스트로 나서는 알렉산드로 사피나는 사라 브라이트만의 대표곡 '오페라의 유령'을 함께 선보이는 등 환상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에 사라 브라이트만은 "8집 '심포니' 앨범 위주로 공연하지만 한국팬들이 듣고 싶어하는 '오페라의 유령' '타임 투 세이 굿바이' 등의 노래를 사피나와 함께 부르며 축제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라 브라이트만의 이번 심포니 한국 공연에는 월드 투어에 사용되는 100톤의 장비가 공수되며 최초로 선보이는 3D 스크린을 비롯해 음향, 조명, 세트, 의상 등이 망라된 모든 최첨단 장비가 동원돼 사상 초유의 무대 연출이 돋보이는 판타지 쇼를 선보인다.

13~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1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18일 인천 국제신도시 송도 컨벤시아,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투어 공연을 펼치며 사라 브라이트만의 주옥같은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SS포토] 사라브라이트만, 카메라가 잘 안켜져~]

[[SS포토] 사피나는 포즈, 사라브라이트만은 사진찍으러 ]

[[SS포토] 기자회견중인 사라브라이트만과 알렉산드로 사피나 ]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