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138회] 블락비 박경-태일, 가식 NO…솔직·유쾌 토크 활약(종합)
[‘비정상회담’ 138회] 블락비 박경-태일, 가식 NO…솔직·유쾌 토크 활약(종합)
  • 승인 2017.02.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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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락비 박경과 태일이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한국 대표로 블락비 박경과 태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경은 뇌섹남 타이틀에 대해 “아이큐 156이상이다. 아이큐 최고치다. 원래 수학 공부하는 것을 가장 좋아했다. 호기심이 많고 창의적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자기 자랑을 했다.

이러한 모습에 태일은 “사실 이런 모습은 프로그램 나가서 알게 됐다. 그 전에는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태일은 박경이 뇌섹남으로 느껴질 때에 대해 “정산표가 나올 때, 경이는 눈으로 보면 나온다. 계산기로 맞춰보면 딱 맞는다”면서 “나는 숫자에 약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경은 졸업식을 회상하며 “외식을 많이 하지 않냐. 보통 중국음식을 많이 먹는다”면서도 “저희 집은 샤부샤부였다”고 말했다.

태일은 “저희 학교는 100년 이상 된 학교였는데, 등교와 하교 할 때 후배들이 노래 불러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학창시절 교복 문화에 대해서도 전했다. 박경은 통바지가 유행이었으며, 태일은 스키니가 유행이었다.

블락비 태일은 “저는 특별한 상을 받았다”면서 “찬조 공연 같은 것들을 많이 하고 다녀서 학교 널리 알렸다고 공로상을 받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경은 “특별한 상보다 일반적인 상을 많이 받았다. 예를 들면 우등상, 백일장 산문부분 상, 임명장, 수학경시상 등”이라면서 “너무 많아가지고. 잘 기억이 안난다”고 미소 지었다. 이를 본 성시경은 “그렇게 까지 하면 형이 못 도와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블락비 태일은 “유익했고, 재미있게 촬영 한 것 같다”면서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경은 “‘비정상회담’을 TV로 자주보는데, 패널분들 실물들이 잘생겼다. 놀랐다”면서 “가장 실물 미담은 럭키님 이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중년 남성의 느낌 있다”고 칭찬했고, 럭키는 “참깨 한 포대 보내 드릴게요”라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타서올TV 송초롱 기자 / 사진=‘비정상회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