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힘들었던 공백기 시절 '무대 감' 잃지않으려 야간업소 활동
백지영, 힘들었던 공백기 시절 '무대 감' 잃지않으려 야간업소 활동
  • 승인 2009.03.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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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 MBC 방송캡쳐

[SSTV|박정민 기자] 백지영이 지난 6년 힘들었던 공백기 시절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백지영은 11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 -황금어장'에 출연해 2000년 당시 논란이 일었던 비디오 사건에 대해 방송에서 최초로 언급했다.

백지영은 비디오 사건이 터진지 얼마 지나지 않아 소속사의 강요로 3집을 발표했고 이후 공개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 "앞 줄 학생들이 모두 가운데 손가락을 들고 야유를 보냈다"며 "말 그대로 충격이었다"고 전했다.

또 백지영은 "지상파에선 날 섭외하지 않아 야간 업소에 출연하며 활동했다"며 "야간업소에서도 야유는 물론이고 심지어 과일, 젓가락을 던지는 손님들도 있었다"며 힘들었던 지난 시절에 대해 말했다.

이어 백지영은 "그 모든 것들이 노래를 계속하기 위한 노력이었고 무대에서의 대한 감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며 지난 시간을 회상하며 씩씩한 미소를 보여줬다.

방송이 끝난 후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어려운 일을 겪고도 씩씩하고 밝은 당신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지금처럼만 환한 미소 보여주길 바란다”, “있는 힘껏 박수를 보내고 싶다” 등 시청자들의 응원과 격려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백지영은 이날 비디오 사건 당시 남자친구였던 조동혁에 대해 "힘든 시기에 늘 옆에 있어주며 남자에 대한 믿음을 지켜준 사람"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내 모델 출신 탤런트 조동혁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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