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 박형식·지수 “박보영과 작업, 주위 사람들이 부러워 한다”
‘힘쎈여자 도봉순’ 박형식·지수 “박보영과 작업, 주위 사람들이 부러워 한다”
  • 승인 2017.02.2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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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쎈여자 도봉순’ 박형식·지수 “박보영과 작업, 주위 사람들이 부러워 한다”

‘힘쎈여자 도봉순’ 박형식 지수가 박보영과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연출 이형민 l 극본 백미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박보영 박형식 지수가 참석했다.

박형식은 “박보영 씨는 ‘늑대소년’을 보면서 같이 작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같이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 제 주변에 또래 남자 배우들이 다 부러워하더라. 제가 위너가 됐다”라며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러블리하다”라고 칭찬했다.

지수는 “처음 본 순간 천사 같았다. 형식이형도 얘기했지만 박보영 누나는 누구나 원하는 로망 같은 배우다. 저 역시 주위에서 부러움을 사고 있다. 제가 표현을 많이 하지 않는데 한장면 한장면이 영광이다. 행복하다”라고 기뻐했다.

장성규 아나운서가 “박보영에게 사주받았냐”고 하자 “전혀 그러지 않다. 마음에서 우러러 나오는 진심을 이 자리에서 표한다”라고 말했다.

박보영이 “지수가 평소에도 모든 사람에게 기분이 좋아지는 멘트를 잘한다. 영혼이 있느냐 없느냐 논란이 있다”라고 하자 지수는 “100% 진심”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오후 11시 첫방송.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