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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중훈이 20년전 신미아에게 욕설을 내뱉은 일에 대해 사과했다 ⓒ 미디어다음 | ||
[SSTV｜이새롬 기자] 최근 배우 박중훈이 신미아에게 욕설했던 것에 대해 사죄하는 내용을 언론에 공개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신미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신미아는 서울대 소비자과 출신의 지성을 겸비한 미녀스타로 89년 '까페오레' 등 각종 CF와 지면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그러던 중 국내 최초의 여성포뮬러 카레이서로 변신, 1999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로 데뷔해 영국 짐러셀 포뮬러 드라이빙 스쿨을 이수하고 2000년 창원 인터텍 5위, 2001년 아시아국제자동차경주대회 5위를 기록하는 등 종횡무진활약하며 2004년부터 경기공업대학 자동차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중훈은 '씨네21'에 연재중인 '박중훈스토리'를 통해 20년 전 배우 신미아와 함께 출연했던 영화 '바이오맨'의 태국 로케이션에서 신미아에게 욕설을 내뱉은 일을 고백했다. 신미아의 실수로 스태프 절반이 비행기를 놓쳐 촬영이 지연된 일화를 소개하며 “계속되는 실수에 연기도 어설퍼서 결국 못 참고 젊은 혈기에 심한 욕을 해버렸다”고 말한 것.
또한 박중훈은 촬영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온 후 서울 덕수궁에서 신미아와 우연히 마주쳤는데 신미아가 자신을 피해 다른 길로 가버렸던 일화도 전하면서 “정말 백배사죄하고 공개사과라도 할 일”이라며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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