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변함없는 1위 질주 속 '꽃남'팀 2박3일 제주도行
'꽃남' 변함없는 1위 질주 속 '꽃남'팀 2박3일 제주도行
  • 승인 2009.03.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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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19화 ⓒ KBS 방송캡쳐

[SSTV|박정민 기자] '꽃보다 남자'팀이 인기고공행진에 힘입어 제주도로 떠났다.

어제 방영된 KBS 2TV'꽃보다 남자'(전기상 연출, 윤지련 극본) 19화에서는 F4와 금잔디(구혜선 분), 추가을(김소은 분), 하재경(이민정 분)이 모두 금잔디의 옥탑방에 모여 펼친 숨막히는 '진실게임'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소이정(김범 분)과 이정의 아버지(김종진 분) 사이에서 계속해서 빚어지는 갈등으로 시청자들은 안타까운 시선을 보냈다. 이어 이정과 가을의 러브라인에도 어떤 변화가 생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9화 방영이 끝난 다음 날인 11일 오전 '꽃보다 남자' 출연진들은 팬들의 격려와 응원을 받으며 제주도행 비행기에 탑승, 현재 제주도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들의 제주행은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이민호와 이민정 외에도 F4의 김현중, 김범, 김준과 금잔디 역 구혜선, 구준표의 어머니 강회장 역 이혜영, 추가을 역 김소은 등이 동행했다.

이번 제주도 촬영은 21회분 내용으로 호텔, 바다, 해안도로 등 아름다운 풍경을 영상에 담고 구준표(이민호 분)와 하재경의 결혼 장면 등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신들을 담을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구준표와 하재경의 결혼식 장면외에 내용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극적인 반적이 있을 것"이라고 귀뜸해줘 '꽃남' 팬들의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꽃보다 남자' 19화는 MBC'에덴의 동쪽' 종영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31.2%(TNS미디어코리아 집계)를 기록하며 월화극 정상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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