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최송현 ⓒ 김래원&최송현 미니홈피 |
[SSTV|박정민 기자] 톱스타 김래원과 최송현 전 KBS 아나운서가 열애설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각양각색이다.
11일 오전 한 매체가 김래원과 최송현이 영화 ‘인사동 스캔들’의 촬영에서 호흡을 맞추고, 함께 성당을 다니면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져 나왔다.
이에 김래원과 최송현의 소속사 블레스엔터테인먼트는 SSTV와의 전화통화에서 "사실무근이다. 둘은 소속사 동료이자 영화에 같이 출연하는 선·후배 일뿐"이라며 부인하고 나섰다.
또한 소속사는 "함께 성당을 다니는 사이로 미사를 마친 뒤 식사를 함께 하며 이런저런 고민상담을 해주는 것뿐"이라며 "회사 식구들끼리 성당도 못다니냐"고 덧붙였다.
이번 열애설의 사실여부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소식을 접한 네티즌 일부는 "잘 어울린다 생각했는데... 사실이 아니라니 괜히 아쉽다","사실이라면 또 한번의 스타커플 탄생에 기꺼이 축하를 보내겠다","지적이미지의 두 스타가 모여 보기 좋다"는 등 아쉬움 섞인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열애설과 함께 김래원과 최송현이 개봉을 앞둔 영화 '인사동 스캔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것이 알려지며 한편에선 "영화홍보를 위해 일부러 스캔들을 낸것 아니냐","스스로 화제거리를 만들어 내는 것 같다"는 등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김래원은 '인사동 스캔들'에서 천재적인 미술품 복원 전문가 이강준을 연기했고, 이번 영화를 마지막으로 올 하반기에 군에 입대할 예정이다. 최송현은 지난 해 5월 KBS 아나운서실에서 퇴사한 후 김래원이 사장을 맡고있는 블레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연기자로 변신했다. 당시 최송현은 김래원 주연의 SBS 드라마 '식객'에서 카메오로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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