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K스타랭킹]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中 인기 부활에 ‘1위’...‘데뷔 10주년’ 황치열·엑소(EXO) 세훈·찬열·빅뱅(BIGBANG) 지드래곤 ‘톱5 ’
[글로벌K스타랭킹]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中 인기 부활에 ‘1위’...‘데뷔 10주년’ 황치열·엑소(EXO) 세훈·찬열·빅뱅(BIGBANG) 지드래곤 ‘톱5 ’
  • 승인 2017.02.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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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서울TV(SSTV)가 글로벌 한류스타인 [글로벌K스타 랭킹]을 선정 발표한다. [글로벌K스타 랭킹]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한류스타, Kpop스타들을 각종 글로벌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하는 글로벌 한류스타 랭킹이다.

여전히 굳건한 중국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스타들과 신흥 인기 스타들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글로벌K스타 랭킹]에서는 2017년 1월 31일부터 2017년 2월 6일까지의 한류 남자 스타 랭킹 TOP 10을 선정했다.

2월 첫째주 [글로벌K스타 랭킹]은 중국 최대포털 사이트 바이두(www.baidu.com)의 한국 남자 스타 순위, 중국 한일스타 투표 사이트인 ‘123fans’(123fans.cn)와 웨이보 ‘스타세력차트’를 참조하여, SSTV의 방문자 수와 검색 수를 합산하여 선정한 랭킹이다. 매주 스타들의 화제성에 따라 순위가 약간씩 변동된다.

   
 

이번주 스타서울TV [글로벌K스타 랭킹]에는 이민호, 황치열, 엑소(EXO) 세훈, 엑소(EXO) 찬열, 빅뱅(BIGBANG) 지드래곤, 엑소(EXO) 백현, JYJ 김재중, 남주혁, 이종석, 씨엔블루(CNBLUE) 정용화 등의 한류 스타와 글로벌 Kpop 스타가 ‘톱10’에 랭크되는 영예를 안았다.

◆ 이번 주(2017년 1월 31일~2월 6일) 글로벌K스타 인기 분석

   
 

지난 주, 올해 군 입대 예정임을 알린 이민호가 ‘원조 한류스타’답게 이번 주 다시금 1위를 탈환했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로 다시 한 번 국내외 열풍의 주역에 선 이민호는 6살이나 연상인 대선배 전지현과의 호흡에서도 실제 연인같은 느낌을 주는 막강한 케미를 뽐내며 힘있게 극을 이끌었다.

아쉽게도 ‘푸른 바다의 전설’은 중국 동영상 업체들과 역대 최고 수준으로 판권 협상이 진행되던 중 사드 정국으로 인한 한한령 등 중국의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수출이 무산됐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동시 방송되며 이민호와 전지현을 글로벌 스타덤에 올렸다.

특히 중국에서는 동시 방송이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해적판이 온라인 등을 통해 공유되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웨이보 등 중국의 SNS에서는 ‘푸른 바다의 전설’이 핫이슈 상위권에 등극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민호에 이어 이번 주 2위의 영예를 안은 스타는 ‘황쯔리에’ 황치열. ‘나가수’로 중국 내 일약 스타덤에 오른 뒤 꾸준히 ‘글로벌K스타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황치열은 오는 2월 12일 가수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바로 황치열의 고향 구미에 자신의 신체 모형을 본딴 조형물 등이 설치된 것.

8일 황치열 측에 따르면 황치열의 한국, 중국 팬들은 지난해 11월 황치열의 손과 마이크 모형을 본 딴 조형물과 황치열의 친필 사인이 담긴 벤치 등을 구미시의 협조 하에 설치했다. 팬들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가수로서 많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황치열을 위한 선물의 의미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황치열은 지난 7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팬 여러분 덕분에 고향에 저의 조형물이 생겼어요,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동영상을 게시하며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직접 전하기도 했다.

해당 동영상은 황치열이 지난 설 당시 고향인 구미를 찾았을 당시 직접 조형물들을 찾아 찍은 것으로, 황치열은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제 동상을 보게 돼서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직접 자신의 손을 본딴 조형물에 대고 팬들을 위한 명품 라이브 메들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황치열은 자신의 유투브 채널을 통해 ‘황치열 벤치’를 찾아 촬영한 셀프 동영상으로 방문을 인증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이번 주 차트 3, 4위는 지난 주 1, 2위를 차지했던 엑소(EXO)의 세훈찬열이 또 다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아쉽게 ‘톱 5’에는 들지 못했지만, 간발의 차로 6위에 등극한 백현까지 더하면 무려 3명의 멤버가 이름을 올린 셈.

최근 연기나 콜라보 음원 등으로 개인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엑소(EXO)는 따로 떨어져 있는 시간에도 서로를 챙기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세훈은 연기자로 활약하고 있는 멤버 디오(도경수)를 위해 간식차를 선물했다. 7일 츄러스 커피차 ‘츄로킹’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7호실’ 간식차 사진을 공개했다.

‘츄로킹’ 측은 해당 게시물에서 “엑소 멤버 세훈 씨가 경수씨 촬영 현장에 보내주셨답니다”라며 “몇 시간 전 갑작스럽게 요청 주셔서 부리나케 달려왔습니다. 한 시간만에 준비해서 충무로 24시 출력소까지 급하게 찾아 출력물 만들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라고 전했다.

해당 사진 속에서 세훈이 도경수에게 선물한 간식차에는 “사랑해요 도경수, 7호실 파이팅”이라는 글귀를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멤버를 향한 세훈의 애정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그런가하면 최근 드라마 ‘미씽나인’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찬열은 친구들과 함께 홋카이도로 보드 여행을 떠나 휴식을 가졌다. 찬열은 6일 오후 자신의 SNS에 “홋카이도 원정 보드팀”이라는 글과 함께 보드를 타고 있는 설원 인증샷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찬열은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보드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백현은 오는 14일 공개되는 씨스타 소유와의 콜라보 신곡 ‘비가 와’의 녹음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음원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9일 씨스타 소유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소유와 백현이 함께한 신곡 '비가와'의 녹음실 티저영상을 공개합니다! 오는 2월 14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라는 글과 함께 두 아티스트가 녹음실에서 함께 작업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티저영상이 게재되었다. 아련한 감성의 흑백 티저 영상속에는 소유와 백현이 진지한 모습으로 녹음을 하는 모습 등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녹음실 티저영상의 엔딩에 흘러나온 '비가와'의 한 소절은 소유와 백현의 케미넘치는 음색으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빅뱅(BIGBANG) 지드래곤이 이번주 마지막 ‘톱5’의 주인공.

지드래곤이 속한 그룹 ‘빅뱅’의 맏형 탑은 빅뱅의 첫 번째 입대 멤버로 10일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로 입소했다. 이에 지난 8일 지드래곤은 “우리 형”이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입소를 위해 짧게 이발한 탑의 어깨에 얼굴을 묻고 마치 아쉬워하는 듯 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1일 공개된 자이언티의 새 앨범 ‘OO’의 수록곡 ‘콤플렉스’의 피처링에 참여하며 타이틀곡 ‘노래’를 제외한 수록곡 가운데 가장 높은 음원차트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 스타서울TV가 뽑은 이번 주 [별별★스타]는?

   
 

남주혁, 프라이빗 스테이지 ‘썸-데이’ 메이킹 영상 공개

배우 남주혁이 국내 팬들과 첫 만남을 앞두고 떨리는 심정을 전했다.

8일 YG엔터테인먼트 연기자 콘텐츠 채널 YG 스테이지(ygstage.com)에는 ‘2017 남주혁 프라이빗 스테이지 썸-데이(NAMJOOHYUK PRIVATE STAGE ‘SOME-DAY’)’ 포스터 메이킹 영상이 게재됐다.

남주혁은 “긴장되고 설렌다. 빨리 팬 분들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후회 없도록 재미있게 만들겠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 속 남주혁은 대기실임에도 ‘현실 남친’ 매력을 제대로 발산했다. 추위를 녹여줄 따뜻한 햇살 같은 그의 외모와 언행이 팬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2017 남주혁 프라이빗 스테이지 썸-데이’는 가상연애를 콘셉트로 한 ‘1인칭 시점’의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이달 26일 오후 4시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된다.

‘프라이빗 스테이지’는 YG 소속 아티스트의 재능과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공연이다. ‘우리들만의 비밀스러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YG가 직접 기획·제작하는 만큼, 기존의 여느 '팬미팅' 행사와는 차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YG 관계자는 "방송, 앨범, 온라인 등 다른 매체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더 깊은 공감과 새로운 발견이 가득한 공연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주혁 프라이빗 스테이지 ‘썸-데이’는 그가 2년 연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음료 브랜드 ‘헛개수’와 함께한다. 공연 당일 ‘헛개요정 남주혁’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