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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실종'의 스틸컷 (사진제공 모히토) |
[SSTV | 최수은 기자] 충격 리얼리티 스릴러 ‘실종(감독 김성홍, 제작 활동사진)’에서 희대의 연쇄살인마 ‘판곤’으로 분한 문성근이 극중 ‘판곤’이 현아(전세홍 분)를 납치해 놓고 그녀 앞에서 부르는 트로트 곡을 직접 작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극중에서 홀로 하모니카를 연주하는 씬에서도 문성근이 직접 하모니카를 연주하여 그 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배우 문성근의 음악적인 재능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영화 ‘실종’은 어느 날 갑자기 종적도 없이 사라진 동생 ‘현아’(전세홍 분)를 찾아 나선 언니 ‘현정’(추자현 분)이 동생의 마지막 발신지를 따라 찾아간 외딴 시골 마을에서, 효자로 소문난 평범한 외모의 촌부 ‘판곤’(문성근 분)을 만나게 되고 그가 동생의 실종과 관련이 있음을 직감하게 되면서 벌이게 되는 사투를 그린 충격 리얼리티 스릴러다.
이번 영화에서 희대의 연쇄살인마 ‘판곤’역을 맡은 문성근은 영화를 위해 노래는 물론 작사까지 담당하는 열의를 보였다.
순박하고 착한 얼굴 뒤에 숨겨진 끔찍한 살인본능을 지닌 ‘판곤’의 유일한 취미는 노래 부르기. 예술가가 꿈이었다는 ‘판곤’은 잔인한 납치, 살인행각 뒤에 홀로 하모니카를 연주하고 집에 노래방 기계까지 설치하여 자신이 직접 노래를 작사 작곡하여 부르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그려진다.
김성홍 감독은 “판곤의 이러한 설정은 연쇄 살인범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나르시즘’을 나타내기 위한 장치”라고 설명했다.
문성근이 작사 실력을 선보인 노래는, 극 중 ‘판곤’이 자신이 납치하고 감금한 ‘현아’(전세홍)를 앉혀 두고 부르는 ‘판곤’의 노래로 “뜨거운 눈빛으로 내 품에 안긴 가녀린 그대 / 달아오르는 숨결 애써 참으려 / 여자의 순결로 사랑을 가르쳐준 당신 / 나 다시 태어난대도 그대를 사랑하리”라는 가사 내용이다.
영화 제작사 측에 따르면 “문성근은 ‘판곤’의 이중적인 성격과 병적인 자아도취를 극대화해 보여주기 위해 마치 사랑하는 연인에게 세레나데를 불러주는 듯 한 느낌의 가사를 붙임으로써 여자에게 집착하는 ‘판곤’의 섬뜩한 면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배우 문성근이 작사하고 직접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섬뜩한 노래는 2009년 3월 19일 개봉하는 충격 리얼리티 스릴러 ‘실종’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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