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사랑은 아무나 하나' 첫 방송, 한고은 싱글맘 연기 눈길
[VOD] '사랑은 아무나 하나' 첫 방송, 한고은 싱글맘 연기 눈길
  • 승인 2009.03.08 2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STV|김재련 기자] SBS 화제의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가 8일 전파를 탔다. 당초 7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사랑은 아무나 하나'(극본 최순식ㆍ연출 이종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일본 전 생중계 관계로 8일로 미뤄져 방송됐으며 이 날 1,2회 두 편이 연속 방영됐다. '가문의 영광'은 이 날도 결방됐다.

예고됐던 대로 한고은은 극중 싱글 맘으로 등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미스 맘'으로 새롭게 연기변신을 시도한 배우 한고은은 이미 제작발표회를 통해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한고은은 25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사랑은 아무나 하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최근 불거진 핑크빛 열애의 주인공답게 취재진들로부터 결혼관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자 "언젠가 결혼관에 대해 말씀드린 적 있다"고 말문을 연 뒤 "결혼을 하기 위해서 사람을 만난다기 보다는 한 사람을 만나서 사랑을 하게 돼서 결혼에 이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결혼이란 걸 꼭 해야겠다는 생각은 안하고 그런 면이 '금란'과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의 김동원 감독과 공식 연인사이이다.

네 자매의 이야기를 다루는 이번 드라마에서 한고은은 미국 유학파로 자유분방한 성격을 지닌 셋째 딸 오금란 역을 맡았다. 그는 극중 정자 기증을 받아 임신한 후 '장미'를 낳아 미국에서 6년 동안 기른 싱글맘을 연기한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딸 부잣집 네 자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코믹적인 요소가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가족드라마로 새로운 결혼상을 만들어가는 발칙하고 유쾌한 드라마다.

한고은을 비롯해 소설가 첫째딸 지수원, 소아과 의사인 둘째딸 유호정, 밝은 캐릭터의 막내딸 손화령 등이 출연, 각기 다른 사랑관과 결혼관을 지닌 네자매의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정신적 불륜, 이혼과 재혼, 정자기증과 싱글맘, 외모지상주의, 조건 위주의 결혼풍토 등 결혼 및 연애에 관한 다양한 사회적 소재들을 다룰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꽃보다 남자 진선미 '풍요로운 여신']

[정시아-백도빈 7일결혼, 신봉선 송은이 축가 부른다! ]

['그렇지요' 황제성-박성아, '개그야' 공식커플 탄생 ]

[VOD-이현우 "2세는 4명 계획하고 있어"]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