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특집프로그램 28일 편성표] 정준하 권상우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사십춘기·희극지왕·뜻밖의 미스터리 클럽·강지영 장성규 아나운서 어머님이 누구니
[설날특집프로그램 28일 편성표] 정준하 권상우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사십춘기·희극지왕·뜻밖의 미스터리 클럽·강지영 장성규 아나운서 어머님이 누구니
  • 승인 2017.01.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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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오후 6시 25분 사십춘기

연예계 절친 ‘룩희아빠’ 권상우와 ‘로하아빠’ 정준하의 유쾌한 일탈을 그리는 MBC ‘가출선언-사십춘기’(이하 사십춘기)가 오늘인 28일부터 3주간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가장으로서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다시금 청춘을 꿈꾸는 아빠들의 일탈보고서 ‘사십춘기’는 無계획, 無근본 여행을 통해 20대 시절의 청춘과 열정을 다시금 상기하고, 일상의 소중함까지 깨닫게 된 절친 권상우와 정준하의 일탈기를 그린다. 철 들고 싶지 않은 두 아빠가 보낸 일주일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제작진이 재치 넘치는 온라인용 홍보이미지를 공개했다.

 

유수의 국제영화제 포스터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의 이미지 위에는 “‘대단하지도 않은 일탈을 하는 두 남자. 그런데 엄청나다’- 시내 21,‘올 겨울 마법같은 예능’-Sangam Times,‘단순한 일탈기가 아니다. 진정한 인생기다!’ -MBC 일밤 CP, ‘기존 예능방식을 파괴하는 도발적이고 대담한 작품!’ -Screen 도어”등의 패러디로 프로그램의 특징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류스타’ 권상우와 ‘예능대세’ 정준하가 카메라를 벗어나 평범한 40대 아저씨로 봉인해제 되어 그저 끌리는 대로 선택한 여행지 블라디보스톡. 준비 없이 떠난 두 남자의 좌충우돌 휴가의 전말을 ‘초 관찰주의’ 제작방식을 통해 리얼하게 공개할 예정이라 밝혀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20년 가까이 소중한 우정을 쌓아온 권상우와 정준하는 어느 날 불어 닥친 청춘이라는 열병으로 동반 일탈까지 계획하게 되었고 급작스럽게 떠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일주일간 생활을 함께하며 20대 시절의 청춘과 열정, 그리고 일상의 소중함까지 깨닫게 될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미래에 대한 고민부터 서로에 대한 깊은 이야기까지 스스럼없이 나누는 사이지만 어딘가로 함께 떠나는 것도, 일주일을 같이 생활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이에 권상우는 “정준하 씨를 알고지낸 게 20년 정도 되는데, 함께 지내보니 또 다르더라. 새로운 면들을 많이 발견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권상우는 “정준하 씨가 의외로(?) 책임감이 강하고 가족 사랑도 남달라서 놀랐다”며 “시청자 분들도 또 다른 정준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실 것”이라고 전했다. 상상만 해왔던 ‘일탈’을 실천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오직 정준하 때문이었다는 전언.

권상우는 “40대에 들어서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아무래도 가장이다 보니 겉으로 내색하지는 않게 되더라”며 “최근 정준하 씨와 만나 이야기 하다 보니 예전에 매일 같이 만나서 이런 속 이야기들을 한 게 생각이 났고, 정준하 씨와 함께라면 일탈도 재미있고 의미 있을 것 같아 동반 가출을 결심하게 됐다”고.

또한 “정준하 씨와는 워낙 친한 사이라 나의 모습을 너무 잘 알기에 선뜻 출연을 하게 됐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이렇듯 이번 ‘사십춘기’를 통해 절친 정준하와의 진한 우정은 물론 모든 걸 다 내려놓고 ‘진짜 권상우’의 면면들을 아낌없이 보여줄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철 들고 싶지 않은 두 아빠의 일주일이 어떨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사십춘기’의 주요 키워드를 짚어봤다.

#권상우X정준하, ‘두 번째 청춘’을 꿈꾸다.

10년 넘게 소중한 우정을 이어온 권상우와 정준하는 연예계 대표 사랑꾼이자 든든한 가장이지만 함께 있을 땐 먹을 걸로 티격태격하고 화장실 대변냄새 공격까지 서슴지 않는 등 아직도 마음은 철없는 20대에 머물러 있다고. 이렇듯 일과 생활에 지쳐있던 두 사람은 시시콜콜한 일상부터 미래 이야기까지 나눴던 20대 청춘을 그리워하며 ‘두 번째 청춘’을 꿈꾸게 된다.

#권상우X정준하, ‘가출’을 결심하다.

권상우와 정준하에게 불어 닥친 청춘이라는 열병은 결국 이들을 가출까지 하게 만들었다. 어디든 떠날 수 있도록 여권만 챙겨 나온 이들이 정한 목적지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 자신들을 알아보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고 무작정 떠난 나라이지만 막상 도착하니 상상을 초월하는 극한의 추위와의 사투가 더욱 고달팠다는 후문. 이에 가진 것이라곤 오로지 열정과 일탈을 향한 의지뿐인 이들의 좌충우돌 일탈기의 결말은 어떨지 주목된다.

#권상우X정준하의 ‘진짜 모습, 진한 우정’

늘 화려한 모습으로 주목을 받는 권상우와 예능 대세 정준하도 카메라를 벗어나는 순간부터는 ‘철부지’ 40대. ‘사십춘기’는 ‘초 관찰주의’ 제작 방식으로 두 사람의 진짜 모습과 우정을 리얼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좀처럼 예능에 얼굴을 비추지 않았던 권상우는 이번 가출을 통해 모든 것을 다 내려놓아 걱정이 될 정도라는 전언. 더불어 이들의 우정이 과연 정준하의 ‘외사랑’이 아닌 ‘쌍방향 우정’이 맞는지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 SBS 

   
 

오후 4시 20분 희극지왕

방송 3사 출신 코미디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검승부를 벌인다.

 

예능계의 대부 이경규가 진행을 맡은 SBS 설 파일럿 ‘코미디 서바이벌-희극지왕(이하 희극지왕)’이 오는 설 연휴 기간에 첫선을 보인다.

 

개그계의 원조 걸크러쉬 박미선을 필두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윤정수, 대세 개그맨 양세형을 비롯하여 김수용, 김영철, 김대희, 장도연, 이상준, 손헌수, 신봉선, 남호연, 홍윤화, 홍현희, 안시우, 맹승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개성을 가진 15명의 코미디언이 모였다. 경력도 3년부터 30년까지 다양하다.

 

코미디언들의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의 장이 될 ‘희극지왕’은 출연자들이 예측하는 2017년 예능 전망 및 다양한 앙케이트를 선보이는 1부 ‘코미디 포럼’과 최고의 희극인 ‘희극지왕’을 가리기 위한 코미디 대결인 2부 ‘탄생! 희극지왕’으로 구성된다.

 

개그 프로그램이 아니면 볼 수 없었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개성이 담긴 무대를 선보일 예정. 특히, 선후배 계급장을 내려놓고 오직 웃음만으로 대결해 승리를 거머쥘 ‘제1대 희극지왕’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희극지왕’의 촬영 현장에서는 출연진들의 서슴없는 폭로와 독한 토크의 향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이경규와 양세형의 의외의 인연이 최초로 밝혀졌다.

 

이경규는 녹화에 앞서 ‘희극지왕’ 제작진에게 “양세형은 내가 10년 전부터 눈여겨봤던 후배”라고 밝힌 바 있는데, 양세형 역시 녹화 도중 과거 이경규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한 것.

 

양세형은 SBS 예능 프로그램 ‘라인업’에서 제작했던 영화 ‘복수혈전2’에 출연했었다고 밝혔다. 당시 양세형은 닭 모이 위에 몸을 던지는 단역을 맡았는데 이경규가 “잘하고 있어”라고 자신을 격려해줬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평소 후배들에게 무서운 이미지였던 대선배 이경규의 따뜻한 면모에 녹화장에 있던 다른 코미디언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지만 토크가 진행될수록 훈훈한 에피소드에 가려져 있던 엄청난 비밀들이 하나둘 드러나며 쓰라린 웃음과 반전의 상황이 거듭됐다. 특히, 훈훈함에 찬물을 끼얹는 이경규식 화법과 선배에게도 기죽지 않는 ‘깐죽’의 대명사 양세형의 받아치기는 스포츠 경기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긴장감이 느껴질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15인의 코미디언들은 대결에 앞서 자리를 배치받았는데, 대결 취지에 맞게 자리 배치 역시 경력이 아닌 웃음이 기준이 됐다. 2000명의 시청자 집단을 대상으로 '2016년을 빛낸 코미디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 이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스튜디오에 마련된 피라미드형 구도의 좌석에 인기도가 낮은 사람은 아래층에, 가장 인기도가 높은 1인이 최정상의 자리에 앉게 됐다.

 

화려한 왕좌는 최근 놀라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양세형이 차지했다. 이어 윤정수와 김영철이 상위권을 차지하자 30년 차 대선배인 박미선은 “믿을 수 있는 기관(에서 조사한 것)이 맞냐”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결국, 파격적인 자리 배치로 개그 순위가 신랄히 공개되자 코미디언들은 ‘희극지왕’이 치열한 서바이벌임을 직시할 수밖에 없었다고. 이는 곧 서로의 비밀과 에피소드를 서슴없이 폭로하는 아슬아슬한 토크와 혼신의 코미디 쇼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출연자들은 각자 직접 기획한 코미디 무대를 선보이는 도전자일 뿐 아니라 최고의 희극인 ‘희극지왕’을 가리기 위한 서로의 평가자다. ‘희극지왕’의 연출을 맡은 이양화 PD는 “모두가 도전자이자 평가자인 만큼 서로를 신랄하게 평가하는 출연진들의 모습 또한 ‘희극지왕’을 보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이라면서 “경력과 무관하게 공평하게 도전의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선배들에게는 초심으로 돌아가 열정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후배들에게는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는 가능성의 장이 될 것”이라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오후 11시 5분 뜻밖의 미스터리 클럽

'뜻밖의 미스터리 클럽'은 미스터리한 사건이나 잘 설명되지 않는 기묘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대중의 참여를 통해 진실을 파헤쳐보는 새로운 형식의 '집단지성 X 미스터리 추리 토크쇼'이다.

 

'뜻밖의 미스터리 클럽'을 통해 '그것이 알고싶다' 출신 PD와 작가가 의기투합해 관심을 모은다. 연출인 김규형 PD는 '그것이 알고 싶다' 출신으로 작년에도 독특한 포맷과 기획으로 호평받은 '인생게임 - 상속자'를 선보인 바 있고, 박진아 작가는 '그것이 알고 싶다', 'TV 동물농장', '궁금한 이야기Y' 등 수많은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인된 베테랑 작가다. 최근에는 '2016 SAF 연예대상'에서 방송작가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특히 '그것이 알고 싶다'는 여러 미제 사건을 파헤치며 논리적이고 날카로운 추리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주는 역할을 해왔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룬 '오창 맨홀 변사사건', '사라진 약혼자' 등 몇몇 에피소드는 레전드로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그알 출신 PD와 작가가 만들어낼 본격적인 미스터리 프로그램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김규형 PD는 인터뷰에서 "'뜻밖의 미스터리 클럽'은 누구나 쓸 수 있어 오히려 방대해지고 정확해지는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와 '주갤러의 활약'등에서 증명된 '집단지성'의 테마를 미스터리에 결합하는 일종의 실험이다."라며 "미스터리에 주목한 것은 미스터리가 '쉽게 풀리지 않는 것', 그러나 '열심히 풀어야만 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현실의 문제들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또한 집단지성에 주목한 이유로는 "평범한 다수의 방대한 정보력과 자정 작용이 의문을 해결하고 진실에 다각도로 접근하는 열쇠로서 힘을 가지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PD는 "'그것이 알고 싶다'를 제작하면서 수많은 미스터리 사건들을 다뤘다. 사람들이 궁금하는 이야기들,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를 집요하게 추적한다는 점에서 '뜻밖의 미스터리 클럽'을 기획한 문제의식은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한 경험과 맞닿아 있다. 미스터리를 붙잡고 물고 넘어지는 과정 자체가 작금의 현실에 큰 시사점을 안겨다 주기도 한다. 이는 그알 출신 PD가 본격적으로 미스터리에 매력을 느끼고 ‘집단지성’에 기댄 추리 토크쇼에 도전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형식적인 측면에서, 의문의 사건을 스토리텔링을 통해 점층적으로 풀어나가는 ‘뜻밖의 미스터리 클럽’의 구성방식은 오랜 시간 그알을 제작하면서 익힌 노하우이다." 라며 '그것이 알고 싶다' 연출 경험이 새로운 프로그램에 미친 영향을 설명했다.

 

녹화 현장에서 만난 5명의 MC들은 처음엔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갓 제대한 신동은 "성시경 선배 빼고는 다들 처음 뵙는다."며 멋쩍게 인사를 나눴다. 하지만, 어색함도 잠시, 곧 분위기에 적응한 신동은 군대에서 감명깊게 봤다며 김의성에게 영화 '부산행'의 명대사 "이 새끼 감염됐어!" 를 해달라는 뜬금 요청을 하는 등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선보였다. 오랜만에 프로그램에서 만난 성시경과 한혜진은 여전히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녹화가 시작되자 다섯명의 MC들은 곧 미스터리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이들은 7년간 풀리지 않았던 미스터리에 관련된 단서와 네티즌들로부터 얻은 정보를 공유하고 검증하면서, 불꽃튀는 논쟁을 벌였다. 성시경은 수많은 정보와 견해가 왕성하게 제시되는 가운데, 여러 장르와 영역을 넘나들며 익힌 탁월한 진행감각을 발휘해 토크의 중심을 잡았다. 또한 타일러는 꼼꼼한 정보 수집과 상황에 대한 논리적인 접근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추리 실력을 선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녹화 현장에서는 타일러와 신동이 가방에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미스터리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직접 실험을 해보기로 한 것인데, 과연 이들이 가방에 들어가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녹화가 끝난 후 한혜진은 "이제 모든게 의심되고 무서워서 뉴스도 제대로 못볼 것 같다."며 미스터리에 푹 빠져버린 모습을 보였고, 김의성은 "진실을 가리는 성실함보다 더 성실히 의심하자."며 미스터리에서 한발 나아가 세상의 진실을 가리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 JTBC 

   
 

오후 9시 40분 어머님이 누구니

JTBC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어머님이 누구니’의 며느리 후보가 공개됐다.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어머님이 누구니’는 대한민국 최고의 예비 며느리가 시어머니 후보를 보고 1등 남편감을 추리하는 미스터리 추리 데이트 쇼다. 5명의 개성만점 시어머니 후보와 훈남 아들들은 사전에 선택한 며느릿감 후보의 마음을 얻기 위해 라운드 별 치열한 공약 싸움을 벌인다. 

  

본격적인 녹화에 앞서 다섯 시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에게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최고의 며느리’ 후보를 뽑았다. 이에 만장일치로 선택된 예비 며느리는 바로 JTBC 아나운서 강지영. 그녀는 학창시절부터 줄곧 반장 자리를 놓치지 않는 모범생이었으며, 유학 시절 AICPA(미국공인회계사)자격증도 딴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발레, 클라이밍, 골프 등 꾸준한 운동과 언론인으로서의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는 면모로 시어머니 후보들은 물론, 별도의 방에서 선택을 기다리는 ‘훈남’ 아들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는 후문.

  

강지영 아나운서는 ‘예비 며느리’로서 싱글 여성들의 마음을 속 시원하게 대변했다. 강지영은 “아나운서가 아닌 한 여자로서 결혼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이 자리에 나왔다”며 결혼 후 며느리들이 겪을 수 있는 고민 등을 촌철살인으로 질문해 시어머니 후보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강지영 아나운서의 출연이 예고돼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그녀의 어린 시절 모습이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지영 아나운서는 귀여운 머리띠와 함께 사랑스런 눈웃음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어린 시절부터 한결같은 모태미녀임을 입증했다. 또한 사진에서는 방송에서 보이는 단정하고 단아함과는 또 다른 사랑스런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특히 '어머님이 누구니'를 통해 신랑감 찾기에 나선 강지영 아나운서는 본방송 전 5명의 예비 시어머니들에게 사전 공개된 며느리후보들 가운데 만장일치로 선택받아 어머니들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강지영 아나운서의 또 다른 매력은 오는 28일(토) 저녁 9시 40분 설 특집으로 방송되는 JTBC '어머님이 누구니’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어머님은 누구니’의 커플 매칭을 위한 MC 군단으로는 박수홍, 유하나, 장성규 아나운서가 낙점됐다. 박수홍은 수년 간 웨딩전문가로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강지영 아나운서의 선택을 도왔다.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이자 ‘내조의 여왕’으로 알려진 유하나는 최초로 MC에 도전, 며느리의 입장을 대변했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입사동기인 강지영 아나운서를 위해 아들들이 모여 있는 별도의 방에서 한껏 분위기를 띄웠다.

[스타서울TV/사진=MBC SBS JTBC]